음주운전으로 20대 축구선수 하반신 마비시킨 30대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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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사고 이슈

음주운전으로 20대 축구선수 하반신 마비시킨 30대 남성

by 오늘의 사건 2024.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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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상태로 음주운전 사고 낸 30대 남성

 

만취상태-음주운전-가해자-실형

 



만취상태로 과속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낸 30대 남성이 실형을 받았는데 20대 프로축구의 선수 생명을 앗아갔으나 4년이라는 형량을 받았는데 이유는 무엇일까?


과속 음주운전으로 20대 프로축구의 선수 생명을 앗아가 제주유나이티드 골키퍼 유연수 선수는 하반신이 마비되어 활동했던 그라운드를 떠나야 했다.


음주운전 사고를 낸  30대 A 씨는 2022년 10월18일 오전 5시40분께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한 사거리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던 중 제주유나이티드 선수들이 탑승한 차량의 측면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는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117%로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도 높았다.



이사고로 피해 차량에는 제주유나이티드FC 소속 주전 골키퍼 유연수 선수, 임준섭 선수, 김동준 선수, 윤준현 트레이너, 대리운전기사 총 5명이 타고 있었고 차량에 탑승한 5명 모두 다쳤으나 특히 유 선수가 크게 다쳤다.

 

 

 

급히 응급수술을 받았으나 진단 결과 전신 87%에 달하는 장애, 회복 기간을 정할 수 없는 정도의 하반신 마비 등 치명적인 부상을 입었고 이후 1년간 열심히 재활치료에 몰두했으나 결국 25세의 젊은 나이에 2023년 11월 은퇴를 했다. 이 사건으로 한 축구선수는 중상을 입어 선수생활을 그만두었다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온 조씨는 이에 25일 제주지방법원 형사 1 단독 오지애 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과 준강제추행 혐의로  조모(35)씨에게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했는데  이날 실형 선고로 곧바로 법정구속 되었다.

 



당시 교통사고 피해자 1명만 합의했고, 나머지 피해자는 엄벌을 원하고 있다고 했으며 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차량 종합보험이 가입돼 치료비가 지원된 점을 고려해 4년이라는 형을 정했다"라고 판시했다.



이날 선고 공판을 방청한 유 연수 선수의 어머니는 제주지법 앞에서 "우리 아들은 평생 불구로 살아야 하는데 가해자는 겨우 4년만 살고 나오면 일상에서 멀쩡히 생활한다"며 "너무 속상하다. 4년은 너무 아쉬운 형이지만 그래도 형을 그렇게 내려준 재판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예전 유 선수가 음주사고 피해로 그라운드를 떠났지만, 피고인 조씨 측은 진정 어린 사과도 없었다고 한 방송에서 밝혔는데 한 방송에서 유 선수는 "지금까지도 사과 한마디 없다. 사과하려 했다는데, 방법은 많았지만 정작 연락받은 적 없다. 무릎 꿇고 사과했으면 받아줄 의향이 있었는데 너무 화났다"라고 했다.

 

 


방송이 나가고 나서 사람들의 공분을 사고 선고를 앞두고서 신경이 쓰인듯 1심 선고를 앞두고 700만 원 형사공탁을 하였는데 형사공탁이란 즉 손해에 대한 배상으로 합의금으로 본다.

 



하지만 유 선수 측 법률대리인은 선고를 앞두고서 피고인 측이 사과문을 전달하겠다고했으며 이에 진정성이 없다는 판단하 형사공탁금을 받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었다.
 



 
또한 조씨는 음주 교통사고 수사 와중에 또 다른 범죄를 저지르기도 했는데 지난해 1월 15일께 제주에서 술을 마시고 자고 있던 여성을 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그는 만취해 아내로 착각했다는 취지로 고의성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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