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출신 승마선수 나체사진 협박 이후 수억원대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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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사고 이슈

아역배우 출신 승마선수 나체사진 협박 이후 수억원대 사기

by 오늘의 사건 2024. 7. 10.

유명드라마 아역배우 출신 승마선수 이번엔 수억 원대 사기

 

승마국가대표-아역배우-출신-사기

 

 


나체 사진 1장에 1억으로 협박한 아역배우 출신 승마선수가 집행유예를 받고 이번엔 수억 원대 사기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아역배우 출신으로 드라마 '장길산'의 장길산, '서동요' 서동, 영화 '우리형'에서는 원빈이 연기한 종현 역의 어린 시절 등 주인공 아역에 발탁되고

 

 

 

 

'서울 1945'를 통해서는 2006년 KBS 연기대상 남자청소년인기상도 수상까지 했었으나, 2009년 연기활동을 그만두고 이후최연소 승마 국가대표로 발탁되면서, 이후 승마선수로 활동을 이어갔다.

 

 

 


그러나 전 국가대표 승마 선수로 알려진 A씨는 옛 연인에게 나체 사진을 유포하겠다며 돈을 요구하며 전 연인의 동의 없이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보내며 한 달 동안 폭력을 행사, 70여 차례 협박해 이에 피해 여성은 견디다 못해 극단적인 선택까지 했다.

 

 



피해 여성에게 촬영한 나체사진과 영상을 유포하겠다며 협박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으나, 이번에는 수억 원대 사기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기도 했는데,


 

 

 

A 씨는 2022년 승마수업을 받는 제자 부모로부터 "해외에서 저렴한 가격에 말을 구매해 국내에 되파는 사업을 하고 그 수익을 나눠 갖자"라고 속여 16차례에 걸쳐 2억 6000만 원을 챙긴 혐의로 기소되었고

 

 

 

 

 

또, 개인 빚을 갚기 위해 다른 피해자에게 접근해 투자금 명목으로 1억여 원을 빌려 가로챈 혐의도 있어, 이에 인천지방법원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30대 승마선수 A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집행유예 기간 범행을 저질렀다"며 "피해자와 합의된 점과 범행의 동기, 범행 후의 여러 정황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 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2016년 10월부터 2021년 2월까지 5년 넘게 1300차례에 걸쳐 40억 2500만 원을 판돈으로 걸고 인터넷으로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도 받았다.


 

 

아역배우 출신이자 전 승마 국가대표선수인 그는 승마에 집중한 지 1년 만인 2010년 역대 최연소 승마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다. 당시 단체전에서 5위, 개인전에서는 30위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이후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까지 국가대표로 출전하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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