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잡러 부업종류 연령대별 투잡 일자리
고물가 고금리가 이어지면서 본업 외 부업이라는 경제 활동을 추가로 하는 'N잡러'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올해 1분기에 부업을 한 적이 있는 직장인 수는 전년 같은 분기(월평균·45만 1000명)보다 22% 넘게 늘어난 55만 2천 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 보면 60대 이상이 19만4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11만 8000명, 40대 11만 5000명 순이었으나, 유독 빠르게 상승한 연령대는 청년층과 40대였다.
청년층과 40대에서 유독 뚜렷하게 나타났는데, 청년층 N잡러가, 1년 전보다 31%가량 늘어나면서 1만2400명 늘었고 증가 폭이 모든 연령대 중에 가장 컸다. 또한 40대 부업자는 같은 기간 27.7%(2만 5000명) 늘어 두 번째로 증가 폭이 컸다.
부업 증가세는 시간 제약이 없으며 기존 일자리보다 손쉽게 구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는 배달라이더 등 플랫폼 일자리 증가와 관련 있다고 보고있는데,
또, 유튜버처럼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컴퓨터만 있으면 가능한 일부 정보통신업 관련 일자리도 대표 부업 일자리 중 하나로 꼽히는데, 부업 또한 나이 연령대별로 부업 종류의 차이점들이 보였다.
20대와 40대의 경우 서비스직(식당·카페·편의점)이 가장 흔하고 30대는 크리에이터·블로그·유튜버·제휴마케팅(24.8%)의 비율이 가장 높았고,
또한 직업의 전문성을 살리기 위해 오랫동안 경력을 가지고 있는 40~60대에서는 문서컨설팅·프로그래밍·디자인, 과외·강사(21.9%)로 전문성을 발휘하는 분야에서 활약이 보이기도 하였다.
그러나, 부업자 증가로 법으로 정한 최대 근로 시간인 주 52시간을 초과한 근로자가 작년보다 증가되었으나, 그에 비해 소득 개선 정도는 미미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노동연구원에 따르면, 복수 일자리 종사자들의 주업과 부업을 합친 월평균 소득은 294만 7천 원으로 단독 일자리 종사자보다 21만 원 많았지만, 시간당 소득은 1만 3000원으로 1만 6000원 적었다.
부업자는 단독 일자리 종사자보다 국민연금이나 고용보험 가입률도 크게 낮아, "통상 N잡러의 주업과 부업 모두 근로 여건이 좋지 못한 경우가 많다"라고 보고서에서는 분석했다.
노동시간은 늘었지만, 그에 비해 소득 개선 정도는 미미한 것으로 이유로는 고금리·고물가로 가계 경제가 어려워진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는데, 노동시간이 늘어났지만, 소득은 현저히 적은 부업인들의 만족도의 비율은 10%대에 불과하지만 "부업은 수입원 이상의 의미로 '더 나은 나'를 만들기 위해 N잡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서는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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