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트 방수작업 하던 중 중독되어 쓰러진 채 발견
26일 서울 강서구 한 아파트 지하 주차타워에서 페인트칠 작업을 하던 60대 인부 2명이 시너 중독 추정 증세로 쓰러진 채 발견되었으나, 이중 한 명은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27일 서울 강서소방서에 따르면 이들은 " 오전에 귀가한다고 했던 남편이 오지 않는다 " 는 아내의 신고를 받고 수색 작업을 벌이다가,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타워에서 작업을 하다 쓰러진 인부 2명을 발견하곤 바로 병원에 이송했다.
이들은 환기시설이 갖춰져있지않은, 지하층 특성상 그들은 제대로 된 장비하나 없이, 페인트 칠 작업을 하다 시너에 오랫동안 노출되어 중독증세를 보이고 쓰러진 것이다
시너 중독으로 쓰러져..
경기 안성에 있는 전원주택 공사 현장에서 방수제를 바르던 노동자 2명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경찰조사결과 질식한 걸로 보고 있는데, 9일 오전 10시쯤 건물 지하에 있는 식수 저장용 물탱크에서 작업하던 60대 남녀 근로자 2명은 시너중독으로 쓰러진 채 발견되었다.
작업자들은 이곳 바닥과 벽에 방수제를 롤러로 펴 바르다 의식을 잃은 채 쓰러졌는데, 이후 이들을 구하러 들어간 방수작업 업체 대표도 같이 의식을 잃었다가 구조되기도 하였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세명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었으나, 이 중 1명의 인부는 아직까지 의식회복을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찰은 작업자들이 방수제에 함유된 '시너' 에 중독돼 질식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 통상 방수제가 물탱크 벽면에 잘 흡착되도록 방수제에 시너를 섞어 쓰는 경우가 많은데,
시너는 유해 물질인 만큼 현행법상 업주가 작업자들에게 송기마스크 등을 지급하고 현장에 환기 장치도 구비해야 하지만 이들은 제대로 된 마스크를 착용하지도, 환기 장치도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전문가는 밀폐된 공간에서 산소 농도가 빨리 줄어들게 되고, 또한 시너에 들어 있는 벤젠이나 톨루엔이라는 것 자체가 호흡기를 마비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환기 및 제대로 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경찰은 방수작업 업체 대표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며,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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