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호선 의왕역 사망 사고 80세 남성 숨져 과거에도 비슷한 사례 여러번

1호선 의왕역에서 일어난 사망사고 

 

의왕역-사망-사고

 

 

 

(15일) 오전 7시 57분쯤 수도권 지하철 1호선에서 인명사고가 나 의왕역~당정역 사이에서 열차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 코레일 측은 "의왕역~당정역 간 운행 중인 상행선(구로 방면) 전동 열차와 선로에 무단진입한 사람과 접촉, 사망사고가 발생했다"라고 설명했으며 

 

 

이 구간에는 전동열차 선로 및 일반열차 선로 등 총 2개의 선로가 있는데,  사고가 난 전동열차 선로는 사고 수습으로 인해 통행이 불가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이 사고로 선로에 무단진입했던 80대 남성은 그 자리에서 숨졌고, 이 여파로 상행선 열차 운행이 계속 지연되다, 경부선 상행선은 약 1시간 10분 정도 지난 시간에 운행이 재개되었다.

 

 

 

철도당국 관계자는 "상행선 전동열차와 선로에 무단 진입한 사람 간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사고로 인해 1명이 사망했는데, 아직 수습 중이어서 대상자의 신원은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철도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가 하면

 

 

 

의왕역에서 일어나는 사망사고는 이번사건 뿐아닌 재작년에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하기도 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2022년 11월 경기도 의왕시 지하철 1호선 의왕역에서 70대 남성이 열차에 치여 숨졌는데, 그때 역시도 코레일 관계자는 "선로에 무단 진입한 사람과 열차가 부딪쳐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는 조사 예정"이라고 밝히겠다고 얘기한바있으며 사고 당시 열차는 당정역에서 의왕역으로 운행 중이었고, 승객은 800명 정도 타고 있었다. 또한 2017년에도 의왕시 의왕역에서 대학생 B 양(19)이 무정차로 역을 통과하는 서울행 KTX 열차에 몸을 던져 숨지는 사건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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