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국가기술 자격증 순위 및 인기자격증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해기준 국가기술자격 50대 응시 상위 10개 종목’을 선정해 발표했는데, 지난해 국가기술자격 필기시험 응시자는 총 179만 5721명으로 이 중 50대는 21만 8497명(12.2%)을 기록했다.
2019년만 해도 전체 9.2%에 불과했는데 최근 5년간 매해 소폭 늘어나 50대가 작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응시한 국가기술자격 시험은 지게차운전기능사로 나타났다
50대의 응시 목적은 ‘노후 준비 목적의 취·창업’이 가장 많았다. 2위로는 한식조리기능사 3위는 전기기능사 4위는 굴착기운전기능사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안전 관련 자격이 인기를 끌어,
문턱이 상대적으로 높은 면허성 자격 중 산업안전기사(9616명), 전기기사(8148명)에 대한 응시 수요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기사 시험을 보기 위해서는 기능사 취득 후 실무경력 3년을 갖추거나 4년제 대학 관련학과 졸업, 또는 실무경력 4년 등이 필요하다.
50대 응시자를 대상 설문조사를 한 결과 목적은 ‘취업·창업’이 37.9%로 가장 높았고, 이 외에 ‘자기 개발’ 28.2%, ‘업무 수행 능력 향상’이 23.1%로 집계, 응시자 직업은 직장인(57.3%), 구직자(15.7%), 자영업자(8.2%), 주부(8.1%) 등으로 순이었다.
50대 중장년층의 현실
하지만 "노인 일자리는 많고 청년 일자리는 많아요, 그런데 이 50대는 청년에 들어가지도 않고 노인에 들어가지도 않아요이 공백기에 우리가 갇혀 있는 거예요, 50대는.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 있어요, 나는 아무것도 해당이 없어"
'30년 직장’에서 퇴직한 만 58세 중년남성은 정년까지 조금 더 일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갑작스러운 경영악화로 더이상의 근무는 힘들게 되었어요"
"공인중개사 시험도 보고 아내와 함께 창업이라도 해볼까 싶어 제과ㆍ제빵, 바리스타 자격증도 땄지만, 막상 주변을 둘러보면 온통 카페여서 창업할 엄두가 나질 않네요.
확실한 기술이나 전문 지식을 갖춘 친구들은 아직도 활발히 일하고 있는데, 이제껏 뭘 했나 싶어 자괴감에 빠집니다." 이처럼 50대의 중장년층의 고민은 계속 늘어만 가고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고민의 날들이 이어지게 되는데,
우선 장애인이나 노인 돌봄, 학교 안전, 지역 봉사 등 주로 사회공헌형으로 월 57시간, 월급은 약 65만 원을 지급되지만, 이러한 재단들에 연 참여자가 5천 명에 달 하는 등 의 참여자는 많다.
그렇지만 5천 명 중에서도 중장년층에게 상담, 교육, 일자리 등을 지원하는 재단들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도 많아 오늘 관련해 정보를 공유하려 한다.
기업들에게는 퇴직자에 대한 <재취업지원서비스>가 의무화되어있기 때문에 시에서 운영하는 재단이나, 기업들과 연계한 중장년을 위한 각종 채용박람회, 재취업지원서비스 등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
한 50대 중장년층은 ‘신중년 재취업 설계 프로그램’을 통해 주택관리사, 빌딩경영관리자, 경영지도사, 기술지도사, ISO 인증 심사원 등 훨씬 다양한 직업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면서,
자신의 강점, 역량, 흥미, 가치와 환경을 고려해 ‘ISO 인증 심사원’을 인생 2 모작 희망 직업으로 최종 선택 후 이후 내일 배움 카드(300만~500만 원까지 국가에서 훈련비를 지원하는 제도)를 발급받고,
직업훈련 과정에 돌입, 불과 3개월 만에 ISO 9001, 14001, 45001 등 3개 분야의 인증 심사원 양성 과정을 모두 수료했다고 했다.
우리가 흔히 알았던 전기, 지게차, 건축, 조리사 자격증 외에 인구변화, 기술발전으로 새롭게 생겨나 아직까지는 고용이 활발하지는 않지만, 성장 가능성이 있는 동물보건사, 주거복지사, 전직 지원 전문가, 빅데이터 전문가, 로봇기사 등 직업의 시야를 넓히는 것이 좋다.
인기 있는 자격증이 모두 취업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기에 자격증을 준비할 때 몇 가지 점검하는 게 좋다.
1. 젊은 시절부터 이어진 나의 커리어 히스토리를 살펴보는 게 좋다. 적지 않은 시간에 쌓인 나의 노하우 및 경력은 모든 게 자산이기에, 어떠한 역량으로 나 스스로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었는지의 본인의 강점과 역량을 확인하는 게 좋다.
2. 현실에 냉정하게 판단하는 게 좋다. 자신의 역량을 과대 혹은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강하기때문에 자기 모습을 객관적으로 점검을 하는게 좋다.
우리나라 직업 수는 1만 2,823개 업종에 달 하기 때문에, 본인의 강점과 역량을 기본바탕으로 재취업할 수 있는 후보 직업군을 살펴보는 게 좋고
미래 일자리를 책임지는 신직업들도 생겨, 산림, 해양, 농업치유사, 어촌정착상담사, 주거복지사, 생활코치, ESG컨설턴트, 치매전문인력, 로봇재활사 등 중년이 도전할 만한 직업이 많기 때문에, 시야를 넓게 보는 게 좋다.
3. 방향성을 분명히 하는 게 좋다. 중년 재취업의 경우 대부분 경제적인 게 중요해, 돈을 많이 받는 직업을 선택한다. 그러나 돈을 많이 받는 직업보다는 앞으로 후반부 인생을 살아가는데
본인의 인생도 만족하면서 즐겁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마음속 간직했던 꿈을 이루는걸 조심스레 추천해 보겠다. 혼자서도 가능하지만, 고용센터, 중장년 내일센터, 민간고용서비스 기관의 직업 상담사, 커리어 컨설턴트를 통해 상담을 받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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