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타워 번지점프 심정지 사망 50대 일본인 남성 이유! 타기 전 주의사항

번지점프 심정지 사망! 타기 전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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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도심 한복판에서 번지점프를 하던 50대 일본인 남성이 3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한국에서 가장 높은 번지 점프 장소는 인제에 있는 63m 보다 3배 높은 세계에서 가장 놓은 번지 점프 장소 중 하나인 마카오타워에서 사건이 발생했는데

 

 

56세 남성은 이날 마카오 타워 지상 233m 높이에서 시속 200㎞로 급강하했고 번지점프를 뛴 일본인 남성이 번지점프 직후 이상 증세를 느껴 병원으로 이송 중 사망했다.

 

 

하지만 남성은 이송 중에 심정지 상태로 병원 도착 전에 이미 사망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별다른 외상은 없었고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전문가들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갔다가 다시 위로 올라가면 순식간에 기압차가 벌어진다"라고 말하며 부정맥이 사인일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높은 곳에서 빠른 속도로 떨어지는 액티비티인 번지 점프는 참가자의 건강상태에 따라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데 

 

 

특히 참가자는 장 질환, 고혈압, 당뇨, 뇌전증, 임신, 과거 수술 사실 등 건강 이력이 있을 경우 번지점프를 타기 전에 사전에 알리고 전문가 의견에 따라야 한다.

 

 

이번 사건이 일어난 높이 233m에 달하는 마카오타워는 세계에서 2번째로 높은 번지 점프 장소로 세계 1위는 중국 장자제에 있는 430m 높이의 번지 점프 시설이다.

 

 

또한 마카오타워는 2018년에도 마카오 번지점프대에서 뛰어내리다가 기계고장으로 인해 1시간이나 매달려 있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구조 직후 발이 마비되고 저체온증증상이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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