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관광객 20대남성, 15세와 성매매로 징역 나라망신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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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사고 이슈

베트남 여행관광객 20대남성, 15세와 성매매로 징역 나라망신 시켰다

by 오늘의 사건 2024. 5. 23.

베트남 여행 중 15세 소녀 성매매한 한국인 20대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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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찌민을 방문한 20대 한국인 관광객이 베트남에서 15세 소녀와 성매매한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고 베트남 매체 VN익스프레스가 지난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 경찰은 한국인 홍 모씨(29)를 18세 미만 미성년자와 성매매 혐의로 체포 및 한국인 20대 홍 씨 자백을 토대로 현지인 2명은 매춘 알선 혐의로 체포했다.

 

 



현지 남성들은 배낭 여행객들의 인기 장소인 부외비엔 거리를 걷고 있는 홍 씨가 매춘부를 찾는다는 사실을 알고 다가간 뒤 번역기를 사용해 외국인 여성과의 성매매를 제안했다

 

 

 


홍씨가 응하자 매춘을 알선한 현지인 2명은 인근 공원으로 데리고 가 여성들의 얼굴을 확인하게 한 뒤 가격을 협상했고 홍 씨 일행은 각각 140만 동(7만 4000원)을 주고 성매매를 하기로 합의했다. 이 여성들은 이전에도 여러 차례 남성들에게 연결되어 성매매를 한 것으로 알려졌고,

 

 

 

 

체포당시 경찰은 지난 4일 호찌민시 부외비엔 거리 골목에 있는 호텔을 급습했는데 당시 홍씨는 15세 소녀와 함께 있었고 또 다른 한국 남성은 다른 베트남 여성 27세와 성행위를 하고 있어 충격을 안겼다.

 

 

 

 

베트남에서 성인이 16세 미만 미성년자와 성관계하면 징역 최대 15년형까지 처하게 되는데, 한국인 홍 모 씨는 베트남 영토 내에서 발생한 모든 범죄 행위에 적용하기 때문에 관광객도 현지 형법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해당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나라망신이다” “국내 오지 마라” 등 비난하였고 경찰은 홍 씨와 일행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인 남성 대상으로 한 
성매매 알선이 끊임없이 나온다

 

 

 

베트남 호찌민에서 한국 식당을 운영하는 한국인 남성 A(41)씨와 B(40)씨를 성매매 알선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이들은 한국 식당을 운영하면서 여종업들을 동원해 손님들에게 성매매를 제공했는데,

 

 

 



식당에 입장한 손님들은 현장에서 마음에 드는 여종업원을 골라 인근의 호텔에서 성매매를 해왔고 이들은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현지인인 베트남(현지인) 사람에게는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았다.

 

 

 



이러한 수법으로 하루 약 3억~5억 동(약 1600만~27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매달 100억 동(약 5억 4300만 원) 이상의 거액을 챙겼던 것으로 드러났다. 현장에서 검거된 여성들은 “주인에게 한국인 손님들을 접대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이들뿐 아닌 빈번히 한국인 대상으로 한 매춘 알선조직들이 적발되기도 하는데, 지난해 10월에도 한국인 남성 손모(47)씨 등 4명은 호찌민시 7군에 음식점과 노래방을 차리고 여성 접대부 180명을 고용해 한국 남성을 대상으로 성매매를 알선하다 체포됐다. 

 

 



또한 지난해 7월에도 한국인 3명이 호찌민시 시내에 불법 노래방과 식당을 차린 뒤 여성 접대부 80명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해 오다 경찰에 체포되기도 하였는데,

 

 

 

 

 

계속적으로 베트남 곳곳에서 한국인이 운영하는 성매매 음식점들이 적발되고 있다. 주로 베트남을 찾은 한국 남성을 비롯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매월 수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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