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이동 전환지원금이란?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번호이동 전환지원금을 지급하기 시작했지만 시장 분위기는 좋지 않다. 정부가 "최대 50만 원 지원"을 강조했지만 막상 통신 3사가 공개한 전환지원금이 50만 원에 턱없이 부족하고 선택약정 할인, 자급제 등 다른 선택지에 비해 번호이동의 장점이 크지 않았기 때문에 당장 가입자 이동으로 이어지지 않았다는 분석이 많다.
전환지원금이란 번호이동을 하는 이용자에게 기대 수익과 이용자의 위약금, 심(SIM)카드 발급 비용 및 장기 가입 혜택 상실 비용 등을 지원하는 금액으로 기존에 통신사를 갈아탈 때 받았던 지원금 외에도 추가적으로 지원금을 제공하겠다는 의미이다.
정부는 전환지원금 혜택을 받으면 갤럭시 S24 일반형 실구매가가 0원이 될 수도 있다고도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 전 단말기 지원금 경쟁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환지원금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17일 통신업계에서 공개한 전환지원금을 가장 많이 지급하는 통신사는 KT-SK텔레콤-LG텔레콤 순이었다.지급 첫날인 전날 이통 3사는 번호이동 전환지원금으로 3∼13만 원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KT는 휴대전화 단말기 10종에 5만∼13만 원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 구매 시 월 9만원 이상 요금제 가입 조건으로 5만∼8만 원의 전환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다른 업계 관계자는 “정부에서 지원금을 최대 50만 원이라고 발표하면서 마치 전 국민이 휴대폰 살 때 50만 원을 받는 것처럼 오해하게 됐다”며
아울러 고가 요금제를 쓰는 조건으로 갤럭시S24 구매 시 공시지원금에 전환지원금을 지급받더라도 선택약정 25% 요금할인을 받는 게 소비자 입장에서는 더 저렴해, 이에 방통위는 통신사, 제조사와 갤럭시 S24, 아이폰 15의 전환지원금 인상을 위해 협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는데,
"공시지원금, 전환지원금 모두 올리면 장사하지 말라는 것”이라며 "현재로서 전환지원금 효과는 그다지 좋지 않다. 출고가가 높은 만큼 제조사에서도 많이 기여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환지원금에 대한 기대가 커지며 출고가 할인 부담이 줄어든 삼성전자는 반사이익을 거둘 전망이다.
이는 삼성전자가 직접 출고가를 내리지 않아도 이통사가 지원하는 전환지원금이 더해지면서 소비자의 구입 부담이 일부 경감되는 탓이다.요약하자면, 전환지원금은 기존에는 없었던 새로운 비용할인 제도로 아무래도 통신사측에서는 적극적으로 밀지는 않는다.
하지만 우리처럼 소비자 입장에서는 비용할인이 추가로 되는 것이라, 챙기는 것이 좋은데, 단지 아쉬운 점은 처음 번호이동 개통과정에서 비싼 요금제를 6개월 정도로 사용해야 한다는 점이고 이후는 변경이 가능하지만, 개통한 지 6개월이 지나기 전에 요금제를 낮추면 전환지원금에 대한 위약금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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