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중고 어플 거래 앱 사기 사건 주의사항 상품권 사기 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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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중고 어플 거래 앱 사기 사건 주의사항 상품권 사기 잠수

by 오늘의 사건 2023. 11. 27.

당근마켓 중고앱 중고어플 사기 주의사항 사기 대처법 

 

당근마켓-상품권-사기

 

 



중고 거래 앱에 올라온 수천만 원어치 모바일 상품권의 가려진 바코드를 복원해 종이 상품권교환해서 사용한 양 모 씨를 최근에 서울 동부지검에 송치하는 등 중고마켓 거래 시 사기 수법들이 다양해지고 있다. 

 

 

 

이번에 사기혐의로 송치된 양 모 씨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면서 작년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피해자 약 300명이 판매를 위해 등록한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 3천만 원어치를 서울·경기 일대 백화점에서 종이 상품권으로 무단 교환했다.

 



등록된 모바일 상품권 바코드는 사진상으로 완전 가림 처리되거나 일부가 미세하게 노출돼 있었으나 양 씨는 포토샵 등 기술적 수단을 이용해 바코드 전체를 복원한 것으로 조사됐다.

 



양 씨는 경찰조사에서 이런 식으로 얻은 종이 상품권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대부분 집에 보관하고 있는 것이 수집벽이 있다는 진술을 하였고 양 씨의 집에서 발견된 상품권은 685매로 총 3천만 원 정도에 달해 압수했다.

 



압수한 종이 상품권의 일련번호를 역추적해 피해자 130명을 확인하고 1천300만 원 상당을 피해자들에게 돌려줬다고 경찰은 설명했고 또한 경찰관계자는  "바코드가 있는 모바일 상품권 등을 중고 거래할 때 바코드를 가림 처리하거나 거의 노출하지 않더라도 범죄자들이 바코드를 무단 사용할 수 있다"며 "중고 거래할 때 바코드를 아예 게시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처럼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구매할때 주의가 필요한데, 플랙폼에서 발생한 사기의 대부분이 비대면 거래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중고거래 사기 데이터에 따르면 87% 이상이 비대면 택배거래에서 발생하는데, 택배거래를 한다며 
선입금을 유도한 뒤 물건을 보내지 않는 식의 범행수법이 가장 많다고 한다.

 

 


또한 가짜 안전결제 페이지를 유도해 송금을 요구하는 사례뿐 아닌, 입금한 순서로 거래하겠다면서 잠수 타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범죄 사기 행각에서 벗어나는데 좋은 대처방법은 중고거래 지역 범위를 좁혀 동네주민들과 직접 만나 직거래하는 방법을 택해 최대한 안전거래를 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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