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탐폰 템포 부작용 쇼크증후군 두 다리 모두 잃은 사건 템포 안전하게 사용하는 법
본문 바로가기
사건 사고 이슈

생리 탐폰 템포 부작용 쇼크증후군 두 다리 모두 잃은 사건 템포 안전하게 사용하는 법

by 오늘의 사건 2023. 11. 28.

생리대 탐폰 템포 쓰고 부작용으로 다리 모두 절단한 자매

 

템포부작용-두다리-절단-유명모델

 

 




최근 체내형 생리대 탐폰을 쓰고 부작용으로 죽을 뻔한 자매 사연이 소개되면서 기존에 한국을 찾은 ‘황금 다리 모델’ 로렌 바서(35)의 두 다리도 모두 앗아간 쇼크 증후군 "독성쇼크증후군(TSS)"에 이목이 집중되어 있다.

 



우선 독성쇼크증후군... 생소하지만 치료 늦으면 목숨까지 잃을 수 있는데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여섯 아이를 키우는 제이본 존슨(46)은 최근 두 딸이 탐폰 부작용인 독성쇼크증후군에 걸려 죽을 뻔했다며 탐폰 사용에 주의를 당부했다.

 

 


두 딸모두 약 한 달 간격으로 체내형 생리대 탐폰의 부작용을 겪어 장기에 염증이 생기고 더 이상 호전될 가능성이 안 보이는 등의 상태가 심각해 도움 없이 걸을 수 조차 없게 되었다. 

 

 

 

두 딸 중 데바인은 탐폰을 쓰고 독성쇼크증후군으로 인한 패혈증이 발생했으며 생리가 끝나고 독감과 비슷한 증상으로 앓으면서 증상이 점점 심해졌고 동생 자야도 여름철 가족 휴가를 위해 탐폰을 처음 썼고 이후 같은 독감증상과 메스꺼움, 고열 등 증상이 나타났다. 결국 몸이 나아지지 않아 의식까지 잃었고 결국 독성쇼크 증후군 진단을 받게 되었다.

 



독성쇼크 증후군은 황색포도상구균이 만드는 독소에 감염되거나, 균이 피 안으로 들어와 독소를 분비하며 생기는 병으로 빠르게 치료받지 않으면 크게 위험할 수 있다. 

 



독성쇼크증후군은 황색포도상구균은 주로 상처가 곪거나 수술 후 감염된 부위 등에 번식하지만 습한 여성의 질에서도 잘 자라게 되고 가벼운 피부상처에서 뿐 아닌, 생리 중인 여성에게도 잘 발생되는데 처음엔 열, 어지럼증, 구토가 보이는 독감증상과 근육통, 현기증을 추가로 느끼게 되는데

 

 

 

이때 초기에 치료를 잘 받게 되면 3주 안에 회복이 되지만, 조기에 치료받지 못할 시에는 균이 급속도로 넓게 퍼지면서 독성 물질들을 더 빠르게 만들면서 의식을 잃게 만든다. 이때 심각할 시 사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탐폰은  ‘체내형 생리대’로, 더운 여름 찜찜함을 피하거나 휴가철 물놀이 등을 위해 사용되고 독성쇼크증후군은 탐폰의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언급되고 있다. 탐폰은 질 안에 삽입돼 생리혈을 흡수하면서 흡수력을 높이기 위해 특수 합성섬유를 사용하는데, 이 섬유에 포도상구균이 서식할 수 있고, 체내형 생리대 특성상 질을 통해 균이 쉽게 유입될 수 있다.

 



문제의 균이 피를 타고 온몸을 돌면서 쇼크 증상을 일으키는데 권장 사용 시간보다 오래 착용하면 독성쇼크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높다고 경고하고 있다.

 


 
 장시간 탐폰을 사용하면 질벽이 건조해지거나 상처가 생겨 감염률도 높아지며 질 안에서 세균을 잘 자라게 만들기 때문에 물놀이 후에는 착용 시간과 관계없이 바로 교체해야 하고 탐폰을 사용하다가 고열이나 구토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제거하고,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출산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경우, 최근에 수술한 병력이 있는 경우, 피임기구를 이용한 경우, 포도상구균에 의한 감염 경험이 있는 경우엔 독성쇼크증후군에 걸릴 확률이 더 높아 탐폰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알려졌다.

 

 

 

⭐ 다른기사 살펴보기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