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스승 사칭 논란, 분노한 이연복셰프가 인스타로 밝힌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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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 스승 사칭 논란, 분노한 이연복셰프가 인스타로 밝힌 사건

by 오늘의 사건 2024.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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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 셰프 스승 사칭논란, 직접 밝힌 식당 어디?

 

이연복-쉐프-인스타

 

 

 

 

 

유명인들의 사칭 호소가 이어지는 가운데, 스타 셰프 이연복이 자신의 '스승'이라고 사칭하며 홍보한 중식당을 상대로 저격했다.

 

 

 

이 씨는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많은 분이 모르는 부분이 있어서 알려드린다”며 “저는 어릴 적부터 일하는데 조금 과격한 부분이 있어서 선배들한테 미움만 받고, 제자로 받아주는 선배가 없었다”라고 하면서 이어 “외로이 떠돌면서 혼자 열심히 탐구하면서 여기까지 왔다.” “그래서 저는 스승이 없다”라고 했다.


 

그런데 요즘 너도나도 이연복 스승이라고 너무 많이 올라와서 이렇게 글을 올린다"며 사칭에 대해 호소했다. 그러면서 특히 ‘xxX’가 심해도 너무 심하다”라고 했다.

 

 

 

 

그는 “장사 안된다고 도와달래서 사진 좀 찍어줬더니 체인화까지 하면서 동탄, 논현동, 대전 다 스승이라고 하고 사진까지 내걸며 이어 "그리고 합천, 인천, 보문동 그리고 많은 집들이 있지만 다른 집 상호는 생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연복은 "사진 찍어줬더니 체인화까지 하면서 나의 스승이라고 거짓된 홍보를 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장사도 좋지만 남의 이름 팔면서 그러지, 말아달라. 혹시라도 이 글 보신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하시는 분들이 있으면 수정 바란다"라고 부탁했다.


 

 

이 씨가 언급한 ‘XXX’는 본래 동탄에 위치했다. ‘한국 중식의 큰 형님’으로 불리던 곡금초 사부가 운영하던 곳이다. 곡 씨는 2021년 별세했다. 생전 곡 씨와 이연복셰프는 절친했지만, ‘스승’으로 불릴 만한 사이는 아니었고 10대 때부터 함께 웍을 잡았던 이들은 ‘형님’ ‘동생’으로 60대까지 우정을 이어오며 서로에게 도움을 줬다.

 





한때 중화요리 업계의 트렌드가 바뀌면서 곡 씨가 고전했을 때 이 씨가 방송 출연 다리를 놓아주어, 덕분에 곡 씨는 ‘짬뽕의 달인’ ‘탕수육의 달인’으로 이름을 날리게 됐다. 현재 ‘XX루’ 체인점은 곡 씨가 운영하던 동탄 XX루에서 음식을 맛보고 반한 김호찬 대표가 강남에 지점을 내면서 시작됐다. 이후 안성과 대구에 지점을 늘렸다

 

 

 


마지막으로 이연복 셰프는 화교 출신으로 17세의 어린 나이에 요리를 시작해, 1980년 22세의 나이에 주한 대만 대사관 조리장에 합격했고, 총주방장을 거쳐 현재는 목란의 오너셰프로 있다. 그는 2015년부터 JTBC '냉장고를 부탁해', KBS 2TV '편스토랑' 등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

 

 

 

XX루에서 내걸고있는 사진-화제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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