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번지점프 체험기구 추락 사망 여성 사망한 원인 및 현재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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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사고 이슈

스타필드 번지점프 체험기구 추락 사망 여성 사망한 원인 및 현재 상황

by 오늘의 사건 2024.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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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지점프 추락 사망 이유 원인 2주된 안전요원 알바생

 

 

번지점푸-추락-60대-여성-사망

 

 

 

 

26일 오후 4시 20분께 안성 스타필드 내 번지점프 체험기구에서 60대 여성이 추락해 사망했다. 경기 안성 스타필드 안성 3층 ‘스몹’(스포츠 몬스터·스포츠 체험시설)에서 번지점프 체험기구(프리폴)를 이용하던 A 씨(69)가 8m 아래 콘크리트 바닥으로 떨어져 사망한 것인데,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시간여 만인 오후 5시25분 끝내 사망했다. A씨는 사고 당일 두 딸, 손자들과 함께 스타필드를 찾았다가 변을 당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고 당시 기구의 상부와 하부에는 모두 안전 요원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지만 안전 관련 자격증이나 기술이 없는 2주 경력의 아르바이트생이었다 아르바이트생들은 입사 뒤 5~10일의 교육을 거친 뒤 일에 투입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사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해당 번지점프대의 안전성을 지적하며 불안하게 체험했던 경험담을 올렸다. 한 네티즌은 댓글에서 “특전사 나왔는데 부대에서 레펠 훈련과 강하 훈련할 때는 보조해 주는 인원들 다 레펠 고경력자나 자격증 있는 사람들이 해준다”며 “전역하고 보았으나 안전성이 좀 부실하다고 생각 많이 했다”며 안전요원 전문성에 대해 지적했다.

 

 



또한 1년 전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에서도 불안하게 체험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해당 영상은 안성필드가 아닌 다른 지점이지만 한 여성이 번지점프를 망설이자 아르바이트생으로 보이는 남성이 여성의 무릎을 살며시 밀어 낙하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하강하는 바닥에는 충격을 완화하는 매트조차 깔려있지 않아 댓글에는 “바닥에 매트가 없다 매우 위험해 보인다”, “두세 번 확인도 하지 않고 그냥 미네”, “목숨 관련된 건데 어떻게 안일하게 할 수가 있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사고 당시 여성은 안전 장비는 착용하고 있었으나 몸과 연결하는 안전고리(카라비너)가 풀려있었는데, 경찰과 소방당국은 A 씨의 카라비너(구조용 고리)가 결착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지만 “아직 사고 발생 초기여서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말해줄 수 없다”라고 전했다.

 

 

 

 

한편 조사결과 안전 조치가 미흡하여 책임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처벌할 방침이며 번지점프 기구에서 발생한 추락 사망 사고의 안전 요원이 형사 입건된 가운데 번지점프 업체 ‘스몹’ 업주의 책임 여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될 경우 시설 관리 주체인 운영자도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사망 사고에 스타필드를 운영하는 신세계프라퍼티 측은 “피해자분과 유가족분들께 송구스럽고, 참담한 심정”이라며 “유가족분들 하루빨리 심리적, 물리적 고통을 회복하실 수 있도록 스몹과 협의해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라고 밝혔으며,

 

 

 

 

또한 “하남·고양·수원 스목은 시설물 안전점검과 직원 안전교육을 위해 27일부터 휴점하고 안성점은 당분간 휴점 예정”이라며 “명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 당국에 적극 협조하고,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입점 매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르면 공중이용시설 등에서 관리상의 결함으로 재해가 발생해 1명 이상이 사망하거나 2개월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가 10명 이상 나올 경우 중대시민재해에 해당한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될 경우 시설 관리 주체인 스모비의 운영자 역시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지만, 사고 원인 조사는 물론 관련법 검토 뒤에나 법 적용 가능 여부가 가려지기 때문에 최종 수사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만일 최종 수사 결과에서 중대시민재해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업주 역시 과실 치사 혐의가 적용될 수 있으며

 

 


대규모 복합 쇼핑몰인 스타필드는 신세계프라퍼티가 운영을 맡고 있는데 안성점은 2020년 10월 개장했으며 각종 판매 시설과 문화·놀이 시설 등이 입점해 있다. 사고가 난 ‘스몹’은 임대 매장 중 한 곳이다.

 

 

 

유튜브에 ‘스타필드 안성 번지점프’를 검색하면 체험 후기를 담은 영상이 올라와 있다. 높은 곳에서 망설이는 여성을 뒤에 있던 안전요원이 무릎을 살며시 밀자 아래로 낙하한다. 아래에 있던 안전요원은 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안전관리하는 분들 아무리 아르바이트라도 진짜 안일하다” “저게 무슨 안전요원이냐. 관망이지” “위험해 보였는데 결국 안타까운 사고가”라며 댓글을 달았다. 또한 한국에서 뿐 아닌 최근 마카오 타워에서 번지점프를 하던 일본인 남성이 사망한 일이 있었는데, 이와 관련한 기사는 하단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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