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아동복 사기 연예인 누구? 5억원 상당의 보증금 먹튀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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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사고 이슈

명품 아동복 사기 연예인 누구? 5억원 상당의 보증금 먹튀 사건

by 오늘의 사건 2024. 3. 5.

연예인 출신 명품 아동복 대표 먹튀 사건 누구?

 

아동-명품-판매-연예인

 

 



백화점 여러 곳에 매장이 있는 한 명품 아동복 업체 대표가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지난 27일 SBS 보도에 따르면 아동복 업체 대표 A 씨는 6년 전까지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 출신으로  외국 명품 아동복을 병행 수입해 판매했다.

 



이 업체는 3년 전 백화점 매장 매출의 15%를 주겠다며 관리인들을 모집했고 매장에 진열된 명품의 보증금 명목으로 3천만 원에서 1억 원까지 받았다.

 



그러나 고소인들은 매장 관리 계약 기간이 지났는데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한 뒤 사기혐의로 고소했으며 피해자는 6명, 피해 규모는 4억 6000만 원 상당으로 전해졌다.

 



한 관리인은 인터뷰에서 “백화점에서는 검증되지 않으면 사실 들어올 수가 없잖아요. 아내가 연예인이고, 사진도 다 보여주면서”라고 말하며  “물건이 안 오니까 맨날 물건 안 오냐.. 거기 앉아 가지고 저는 그냥 그 사기꾼들 매장 지켜주면서 맨날.. “이라고 초기부터 약속한 물품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관리인단은 물품공금에도 문제가 있었고 계약 기간이 지나도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자 끝내 A씨A 씨 부부를 경찰에 고소했다고 했다. 조사를 통해 피해자들이 이들 부부의 법인 계좌로 보낸 보증금은 A 씨의 지인 계좌로 바로 옮겨졌던 것이 밝혀졌으며

 

 

 

 

피해자들이 낸 민사소송으로 백화점 매출에 가압류가 걸리자 A 씨는 백화점에 공급해야 할 명품을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거래하기도 했다. 그는 “사업이 일시적으로 어려워서 수익금을 주지 못했다”며 고의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고 민사소송에서 돌려줄 보증금 액수가 정해지면 바로 변제할 것”이라고 sbs를 통해 해명했다.

 

 

 

 

한편 백화점 측은 해당 매장의 입점 계약을 취소하는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마지막으로 A 씨는 6년 전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 출신 연예인으로,  전 매장 관리인은 아동복 회사 이사인 남편이 연예인 출신인 부인 사진을 보여주며 투자를 권유했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각종 추측들이 난무한 가운데, 배우 양진성과 관련된 아동복 편집매장 SNS 계정이 모두 멈춰져 있어 각종 추측들이 난무하고 있다.


 

 

양진성은 2018년 SBS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을 끝으로 연기 활동을 하지 않았다. 2021년까지는 백화점 아동 명품 의류 부티크 운영 소식을 알렸고, 아이스크림게의 '쉑쉑'이라 불리는 한 브랜드의 한국 지사 이름을 걸어놓는 등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지만 이마저도 현재는 멈춘 상태다.

 

 


양진성은 비연예인인 사업가와 결혼했고, 2020년 딸을 품에 안았다. 그러나 양진성은 결혼, 출산 모두를 극비리에 진행했고, 자신의 SNS에서도 이를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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