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성폭행 성범죄 사건 또 발생 여행 중이던 스페인 부부가 당했다

인도여행 중 성폭행 성범죄 당한 스페인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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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오토바이로 남편과 함께 여행 중이었던 스페인 국적여성이 집단 성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스페인국적의 부부는 여행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에 있으며 여러 달째 인도에서 오토바이 여행을 하던 중이었다.

 

 

 

현지 매체와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일 밤 인도 동부 자르칸드주 둠카의 한 들판에서 사건이 일어났으며 지난 1일 밤 피해 여성은 스페인 국적인 남편과 함께 텐트를 치고 자다가 갑자기 들이닥친 괴한들에게 폭행당한 데 이어 성폭행을 당한 것이다.

 

 

야영하던 텐트에 괴한들이 들이닥쳐 집단구타와 함께 성폭행까지 저지른 것인데 피해 여성은 사건 발생 후 경찰에 신고했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고 이후 부부는 스페인방송과의 화상인터뷰에서 붓고 멍든 참혹한 얼굴로 인터뷰를 하였고 당시 끔찍한 상황을 증언했다.

 

 

함께 폭행당해 병원 치료를 받는 남편은 최소 7명의 남자가 범행했다고 말하며 목에 칼을 들이대고 위협했다고 얘기했다. 괴한들은 헬멧과 돌로 마구 때렸고 흉기로 위협하며 보는 앞에서 부인에게 몹쓸 짓을 했다고 그날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집단으로 성폭행을 당하는 끔찍한 일이 벌어진 사실이 전해지면서 전 세계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피해자들은 다행히 지역 주민들이 피해자 부부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 후 병원으로 데려갔고 ’ 해외 관광객 야영 중 집단성폭행’ 전 세계 확산된 것이다. 범죄 소식이 전 세계로 확산하며 분노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인도 경찰이 용의자 7명 중 일부 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는데 

 

 

용의자 일부가 체포됐고 나머지 관련자들의 이름 등 필요한 세부사항을 가지고 있으므로 곧 체포될 것이라고 얘기했다. 이들 부부는 수개월 전 스페인에서 출발해 인도를 수개월째 여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도에서는 여성을 상대로 한 성폭행이 빈발하고 있어 여행객들은 주의해야 한다.

 

 

특히 2012년 12월에는 당시 23살인 여대생이 버스 안에서 성인 남성 5명과 10대 소년에게 잇따라 성폭행과 신체 훼손을 당해 숨진 사건이 일어나 세계적인 공분을 불러오기도 했으며 인도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동안 매일 약 90건의 성폭행 사건이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피해자에게 오명이 씌워지는 데다 경찰 조사에 대한 불신이 있기 때문에 신고되지 않은 사건이 많은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으며 이 때문에 성폭행범에게 사형을 선고할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