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이직 이유 퇴사 사유 및 퇴사시 챙겨야할 것 연차 수당
본문 바로가기
사건 사고 이슈

직장인 이직 이유 퇴사 사유 및 퇴사시 챙겨야할 것 연차 수당

by 오늘의 사건 2024. 3. 9.
반응형

직장인 퇴사 이직 사유 순위 및 퇴사시 연차 수당

 

직장인-퇴사-이직-사유-순위

 

 




직장인 절반 이상이 지난해 한 번 이상 이직을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력직 이직 플랫폼 블라인드 하이어가 한국 직장인 데이터 5만 건 이상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한 번 이상 이직을 시도한 한국 직장인은 전년 대비 5% 포인트 증가한 56%로 집계됐다

 

 

 

근무일수로는 근무 1년차(24.4%)’가 가장 많았다. 이어 ‘3년 차(18.9%)’ ‘2년 차(17.0%)’ ‘입사와 동시에(16.6%)’ ‘5년 차(6.5%)’ 등의 순으로 직춘기로 인한 이직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으며 사원일때가 가장 이직을 많이 시도했다.

 

 

 

뒤이어 가장 활발했던 연차는 사원(62%)과 대리(60%), 이어 신입(54%), 과장(53%), 차·부장(40%) 순이였다. 이직 시도가 가장 활발했던 업계는 호텔(69%), 패션(66%), 가구·인테리어(64%)이고  시도가 가장 저조했던 업계는 통신(41%), 카드(43%), 공기업(44%)이었다.




직장인들이 한번씩 겪는다는 직춘기를 겪는 이유로는 ‘낮은 연봉·인센티브 등 경제적 보상이 부족해서(46.1%·이하 복수응답)’라고 답한 직장인이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반복되는 업무에 지쳐서(34.2%)’ ‘많은 업무량에 워라밸이 사라져서(24.8%)’ ‘직장생활 인간관계에 염증을 느껴서(18.3%)’ 등이 이 직춘기를 겪는 제일 큰 이유였다.



하지만 이직을 실제로 시도한 이유로 가장 많이 꼽은 요인은 '회사에서의 성장 가능성'과 '고용 안정'이었다. 성장 가능성과 고용 안정이 불안할 때에는 제일 이직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기까지의 높은 연관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은 직춘기를 어떻게 극복하고 있을까. 직춘기 극복법을 묻는 질문에 전체의 39.4%가 ‘이직했다’고 답했고  이어 취미활동을 찾거나, 휴가를 내고 휴식시간을 보내거나, 업무에 집중하는 시간과 생각을 좀 줄여봤다는 답변도 있었다.

 


하지만 이직을하기전에 퇴사 시점에 그동안 밀린 각종 수당 등을 정리할 필요가 있는데, 특히 연차 처리 문제는 잘 처리하는 게 좋다.

 

 


연차는 그저 복지로 주어지는 휴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엄연히 '유급휴가', 즉 돈을 받는 휴가인데,연차는 직전 1년 간 80% 이상 출근한 근로자에게 15일이 주어진다. 3년 이상 근속한 경우 1일을 가산하고 매 2년마다 1일이 가산된다.

 


만일 본인이 4년이 넘는경우라면 올해 기본 15일과 (3년 이상근속으로) 1일이 추가 가산된 16일의 연차 유급휴가가 주어진다. 그렇다면 만일 회사가 준 연차를 모두 사용해야 하는 걸까? 그렇지는 않다.

 

 


연차 사용은 근로자에게 선택권이 있다. 근로기준법 제60조 제5항은 '사용자는 근로자가 청구한 시기에 휴가를 주어야 한다'고 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만일 A 씨가 연차 사용 대신 수당으로 받는다고 고집한다면 회사가 A 씨에게 이를 강제할 수는 없다.

 



다만 법적 절차가 늘 답은 아니듯, 곧바로 갈등 상황에 대해 고용노동청에 신고하기보다 원만한 협의를 통해 문제를 풀어나가는 방법도 있다. 

 



직장인들은 입사만큼 어려운 게 퇴사 시 회사와의 아름다운 이별이라고 입을 모아 얘기하는 것만큼 아름다운 이별을 힘들순 있지만, 최대한 원만한 협의를 통해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겠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