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 줄폐업 폐업 위기 문구점 미용실 이유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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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줄폐업 폐업 위기 문구점 미용실 이유 원인은?

by 오늘의 사건 2024.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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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줄폐업 위기 문구점 이용업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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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하교 시간 발 디딜 틈조차 없었던, 준비물을 구매하는 것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놀이터 역할도 했던 문구점들이 경영난을 이유로 사라지고 있다.
 

 

 

10여 년 전만 하더라도 초등학교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었던 문구점이 자취를 감춰가고 있는 것인데, 우리나라에서 문구점이 사라지기 시작한 것은 10년도 더 된 이야기다. 



 

 

예전에는 초등학교 1개교 당 최소 3곳의 문구점은 있을 만큼 번창했었지만, 지금은 대부분 업종을 변경하거나 문을 닫고있다. 한국문구유통업협동조합이 실시한 전국문구점실태조사 결과, 올 1월 기준 전국 문구점은 약 7800곳으로, 지난 2019년 9500여 곳 대비 17.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조사는 영세한 동네 문구점 뿐만 아니라, 중·대형 종합문구상사도 포함됐지만, 전반적인 감소세는 뚜렷하다. 문구점 감소의 원인은 명확하다. 국가적인 문제로 떠오른 저출산으로 학령인구가 급감했기 때문이다.

 

 


합계출산율은 매년 발표 때마다 최저치를 갈아치우고, 초등학교 학령인구도 덩달아 계속 감소하고 있으며 또한 인구감소원인뿐 아닌, 또 유통단계를 축소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문구류를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의 출현도 큰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조사처럼 인터뷰를 진행하던 문구점 운영 사장님도 관련 내용에  “아이들이 줄어든 것뿐만 아니라 문구의 온라인 판매로 인해 가격 경쟁력에서 크게 밀린다”며 “누가 비싼 돈 주고 물건을 구입하겠느냐”라고 반문했다.

 

 

 

 

 

이용업 ( 미용실 헤어샵 ) 줄폐업 위기 원인은?

 

 

 

행안부에 따른 이용업은 이발소와 같이 머리 또는 수염을 깎거나 다듬는 등 방법으로 용모를 단정하게 하는 업소를 말하는데, 이러한 이용업자들의 지난해 전국 이용업 폐업률이 꾸준히 높아져만 간다. 

 

 


최근 이용업 자영업자들이 몰린 커뮤니티에서는 이러한 하소연이 잇달아 올라오고 있는데, 공급이 너무 많아서 30%는 폐업해야 나머지가 '연명'한다는 말도 있을 정도로 힘들고 겨우겨우 첫 달에는 지인들이 도와줘서 겨우 버텼는데 이후부턴 월세도 겨우 내고 무서워요"라고 얘기했다.

 



영등포구에서 헤어샵을 운영하는 B 씨는 "거의 십수 년째 미용실을 운영하는 데 올해 같은 1월은 없었던 것 같다"며 "이젠 남자든 여자든 다들 집에서 유튜브 보고 혼자 하나 보다"라고 하소연했다.

 

 



최근 이용업계는 고물가, 유튜브를 비롯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발달, 다이슨 등 고급 드라이기의 보편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폐업 리스크가 급증하고 있으며 

 

 



실제 유튜브에서는 남자든 여자든 스스로 머리카락을 자르거나 스타일링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는 글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고 다이슨 하나만으로 여성은 헤어숍에서 받아봤던  헤어스타일을 집에서 혼자 스타일링 낼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이유들로 헤어숍 비용에 부담감을 느끼는 여성은 혼자 스타일링 내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실제 20대 여성 D 씨는 "좋은 드라이기를 쓰기 시작하면서 굳이 미용실에 갈 필요가 없어졌다. 특히 여자들은 대단한 변화를 주지 않는 이상 미용실에 쓰는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라고 전했다.

 

 

 


실제 이용업의 위기는 비싼 비용, 포털을 통한 셀프 헤어컷 비법 확대, 고급 드라이기 보편화 등이 맞물린 결과라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특히 최근같이 고물가 압박이 커진 국면에서는 혼자 집에서 자를 수 있는 여건이 충분한데 비싼 돈을 주고 미용실에 갈 요인이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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