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남녀 고독사 가능성 본인은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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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사고 이슈

30대 남녀 고독사 가능성 본인은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나요?

by 오늘의 사건 2023. 12. 6.

한국 남녀 고독사 가능성 실태조사 결과

 

고독사-가능성-실태조사

 

 

 

자신이 생각하는 자신의 고독사 확률은 어느 정도라고 생각할까?

 

 

 

실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고독사에 대한 대국민 인식 조사를 진행한 결과 
평균 32% 정도라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30대·월세 거주·1인·연인 없는 미혼 등이 고독사할 확률이 높다고 응답을 주로 했는데 고독사의 가능성을 0~100% 까지 있다고 했을 때 전체 응답자의 평균이 32.3%였고 약 10명 중 1명은  자신이 고독사할 가능성을 ‘80% 이상’이라고 답했다.

 



성별로는 남성(30.21%)보다 여성(34.35%)이 고독사 가능성을 높게 점쳤고 연령별로 보면 30대가 고독사 가능성을 39.53%로 가장 높게 봤고 이어 40대 33.16%, 50대 32.01%, 60대 이상 29.84%, 19∼29세 29.58%였다.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발표한 최근(2017~2021년) 고독사 조사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고독사한 사람은 3378명으로 집계됐는데 전체 사망자의 1.06% 수준으로  절반 이상인 58.6%는 50~60대로 가장 컸으며 20~30대 비중은 6.5%로 조사됐다

 

 


마지막으로 주거 형태가 불안정하거나 소득이 낮을수록 스스로 고독사 확률이 높다고 봤는데 주거 형태별로 보면 월세일 때 43.27%로 가장 높았고 전세 31.22%, 자가 29.12% 순이였으며 결혼 형태에 따라서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별거·이혼·사별한 응답자가 고독사할 가능성은 45.17%로 나타났고 또 연인 없는 미혼이 42.80%로 나타났는데 이런 결과는 연인 있는 미혼(33.83%), 기혼(25.94%) 등과 큰 격차였다. 이번 조사에서 고독사를 사회적 문제라고 보는 응답은 82.1%에 달했고, 개인적인 문제라는 응답은 23.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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