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매독 감염자 20대 증가 비상사태 매독 증상 원인
본문 바로가기
사건 사고 이슈

일본 매독 감염자 20대 증가 비상사태 매독 증상 원인

by 오늘의 사건 2024. 9. 11.
반응형

일본 매독 감염자 20대 여성 급격히 증가 비상사태

 

매독-증상-원인-감염경로

 

 



일본 도쿄도에서 매독 감염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2021년부터 3년 연속으로 최다 매독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데

 

 



2021년부터 3년 연속 최다 환자가 발생한 일본에서 2010년대 중반을 기점으로 급격하게 증가한 성병 매독의 올해 상반기 환자가 지난해에 이어 역대 2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쿄도 보건의료국 발표에 따르면 올해 9월 1일까지 집계된 매독 감염자 수는 2460명에 달했고 지난해는 3,701명으로 비슷한 수준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 감염자의 성별 비율은 남성 70%, 여성 30%로 나타나며 

 

 



연령별로는 남성의 경우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하게 나타났으며, 여성은 20대에서 주로 감염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도쿄도 보건의료국의 감염병 대책 조정 담당 부장은  "매독의 특징은 자각 증상이 적다는 것으로, 무증상인 경우도 있어 감염 사실을 모르고 타인에게 전파할 수 있다" 라고 경고했다.

 



매독은 주로 성관계를 통해 전파되는 성병으로, 상처가 난 상태로 입맞춤 등 점막 접촉 과정에서도 전염될 수 있는데,감염 여부는 혈액검사를 통해 알 수 있지만, 초기 증상이 가벼운 편이기에 감염 사실을 모르고 방치할 위험이 있으며

 

 

 


증상은 전신 발진, 림프샘 부종, 음부 궤양 등이 있다. 즉 매독은 주로 성적 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질환으로 방치된 감염자는 자기도 모르게 타인에게 매독을 전파할 수있기때문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매독 감염 후 1개월 정도 지나면 감염 부위에 발진이 생기며, 나중에는 매독균이 전신으로 퍼지면서 손바닥과 발바닥 등에도 발진이 생긴다. 

 

 



발진이 소멸하더라도 제대로 치료받지 않으면 매독균이 체내에 잠복하다가 수년 뒤 심장과 신경 등에 이상을 초래할 수 있는데, 매독은 15세기 무렵 전 세계적으로 악명을 떨친 감염병이었지만, 20세기 들어 '페니실린'이 개발되면서 위세가 점차 줄어들었으나,

 

 



일본과 같은선진국에서 감염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일은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일본의 매독문제에 일본 보건 당국은 안전한 성관계 및 정기적인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으며

 

 



도쿄도 관계자는 매체에 "조금이라도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즉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에 도쿄도는 신주쿠, 타마 등 여러 지역에서 무료·익명 검사 상담실을 설치해 운영하면서 이런 검사 상담실은 24시간 인터넷 예약도 가능하며, 주말에도 검사받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임산부가 매독에 감염될 경우 태아에게 병원균이 감염돼 조산이나 사산으로 이어질 수 있고 아이가 무증상으로 태어나더라도 이후 뼈의 변형이나 난청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특히 임산부는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