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상가주차장 차량 일주일 잠적 당사자 입장 발표 견인 못한 이유
본문 바로가기
사건 사고 이슈

인천 상가주차장 차량 일주일 잠적 당사자 입장 발표 견인 못한 이유

by 오늘의 사건 2023. 7. 4.
반응형

인천 상가주차장 일주일 잠적한 남성

 

 

최근 일반교통방해와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40대 남성 A 씨는 2일에 인터넷 커뮤니티에 사과 글 올렸다

 

인천-상가주차장-잠적-이유

 

글에서 '인천 주차 빌런(악당) 당사자 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올렸고 인천 주차 빌런이라고 불리는 당사자는 상가 주차장의 유일한 출입구에 1주일간 차량을 방치해 다른 상인들의 차량 출입을 방해했다.

 

 

그는 이 글에서 "욕먹을만한 행동을 해 너무 죄송하다" 며 "사회적으로도 이런 행동을 한 제가 지탄받아 마땅하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달 28일 밤) 차량을 빼자마자 저 때문에 (주차장에 차량이) 갇혔던 점주께 바로 가서 고개 숙여 사과드렸다"며 "차량을 못 뺀 몇 분들 연락처도 수소문하고 있다"라고 적었다.

 

 

 

"차를 빼려고 했으나 유튜버와 기자들이 보여 용기 안 났다면서 잠적이 아닌 투잡을 하고 있어 (다른) 일을 병행하며 계속 건물 근처에 있었다고 했다.

 

 

A씨는 "이런 시위를 하면 관리단 쪽에서 연락이 올 줄 알았는데 연락이 온 건 경찰뿐이었다. 역대급 민폐남만 됐다"며 거듭 사과했다. 이어 "경찰 조사는 성실히 받았고 어떠한 처벌도 달게 받겠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상가 주차장은 1주일동안 막은 이유에 대해서는 주차비 분쟁 아닌 관리비 이중 부과 문제라고 했다. A 씨는 상가 건물관리 주체가 건축주와 관리단으로 나뉘어 10여 년째 분쟁을 이어가던 중, 관리단이 주차비 등의 징수를 위해 차단기를 설치하자 불만을 품고 차량을 무단으로 방치한 채 사라졌다. 

 

 

 

그러면서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 경찰 조사는 성실히 받았고 어떠한 처벌도 달게 받겠다"라고 했다.

 

 

인천 상가주차장 본인 차량을 방치해둔 A 씨는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1주일 동안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상가 건물의 지하 주차장 출입구에 자신의 차를 놓고 다른 차량의 통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A 씨는 해당 건물 5층에 입주한 상가 임차인것이 밝혀졌다.

 

 

 

차량을 바로 빼지 못한 이유로는 경찰과 관할 구청은 A씨가 도로교통법상 도로가 아닌 상가 건물에 차량을 방치한 탓에 임의로 견인할 수 없었다고 했다

 

 

 

⭐요즘 인기 기사 내용 보기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