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에어컨 적정온도 26도로 냉방병과 전기세 줄이는 효과 팁 공개
에어컨을 많이 가동하는 계절인 여름철에 실내 적정온도를 맞추면 냉방병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냉방비도 절약할 수 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에어컨을 가동하는 곳이 많아졌는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높은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에 의문을 갖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 “여름철 실내 적정 온도가 날씨에 비해 높은 편이라 생각한다”며 그래서 에어컨을 최대한 (-18도)으로 낮춘다고 하는 경우가 많다.
비싼 전기세를 최대한으로 낮추는 팁 방법
1. 에어컨 실내 적정온도
‘건축물의 에너지 절약설계기준’ 법령에 따르면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는 26도~28도이다. 실내·외 온도 차이 5~10도 이상 나면 냉방병과 같은 질환과 에어컨을 계속 가동시킴으로써 전기 낭비되어 전기세가 많이 나오기 마련이다.
실내 적정온도를 맞추면 전기 요금도 절약할 수 있다. 사람들은 에어컨을 보통 18도에 맞추어 가동한다. 그러나 에어컨을 낮은 온도로 계속 가동하면 전기만 낭비하게 된다. 따라서 온도 25~26도일 때 전력 소비량을 20% 정도 아낄 수 있고 28도의 경우에는 전력 소비량을 50%나 절약할 수 있다.
2. 에어컨 바람 세기 조절
에어컨은 처음 가동할 때 가장 전력 소모가 크므로 초반에 바람을 강하게 해 빠르게 실내 온도를 낮춘 다음 세기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에어컨을 약하게 틀면 오히려 실내온도를 내리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려 전기세가 늘어나므로 초반에는 강하게 가동하다 어느 정도 실내 온도가 떨어졌을 때 온도를 높이는 것이 효율적인 사용 방법이다.
3. 에어컨과 선풍기를 골고루 사용
이 외에도 에어컨 가동 전 실내 환기로 더운 열기를 뺀 후 가동하거나 선풍기와 함께 에어컨을 사용해 시원한 바람을 넓게 펴주는 게 온도를 낮출 수 있는 팁이다.
4. 에어컨 필터 청소
전기세 방지를 위해 에어컨 필터 청소는 주기적으로 하는것이좋다 에어컨 필터와 실외기를 자주 청소하면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다. 여름철 높은 습도로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 등의 감염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에어컨을 ‘제습’ 상태로 작동시키는 등 여름철 적정 습도를 50% 수준으로 맞춰주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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