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에 있는 한 대형 백화점에서 5살 아이의 발이 자동 회전문에 끼여 전치 5주의 골절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백화점 회전문 발 끼었는데도 그대로 작동되어 전치 5주 골절상 입은 것
사건은 지난 2일 낮 12시께 서울 영등포구 소재의 한 백화점에서 발생했고 당시 CCTV 영상에는 사고 장면이 그대로 담겼다. 당시 A군(5세)은 부모님과 함께 자동 회전문을 통과하던 중 떨어진 인형을 줍기 위해 잠시 멈춰 섰다. 이때 문틈에 A군의 발이 끼었고, 고통을 느끼는 중에도 회전문은 계속 작동했다.
일반적으로 자동 회전문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충격이 가해지면 일시적으로 멈추는데 문제의 자동 회전문은 아이의 발이 끼였는데도 그대로 작동했다. 이때 결국 백화점 직원이 달려와 비상정지 버튼을 누르면서 자동회전문은 멈췄다.
사고가 발생한 자동 회전문은 움직임 감지 장치가 오작동했거나 사각지대가 있을 가능성 등이 사고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고 영등포 경찰서는 백화점 관계자의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가 있는지 살펴달라는 진정서를 접수하고 백화점 측의 과실 여부를 조사 중이다.
자동문 센서 방식
자동문은 움직임을 감지해 문이 열리는 ‘동작센서 방식’과 내부에서 버튼을 누르면 열리는 ‘리모컨 방식’이 있다 버튼이나 센서에 이상이 있어 문이 열리지 않을 때 전원이 연결 돼 있는 상태라면 강제로 열기 쉽지 않다.
미닫이 자동문 센서 위치
강제로 문을 열 시 슬라이딩도어 장치에 달린 전원 버튼을 눌러 전기를 차단한 후 일단 손바닥을 밀착시켜 문을 조금 열고, 그 뒤에 열린 부분에 손을 넣어 당겨 열어야 한다. 이 버튼은 안에서 밖으로 나가는 방향에서 문의 우측상단에 있는 문틀 홈 안쪽에 숨겨져 있다.
미닫이 자동문 위험상황 발생 시
열림 버튼을 누르거나 센서 앞에 섰는데도 문이 열리지 않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전원 버튼을 찾아 누르면 손으로 밀고 나올 수 있게 된다. 힘을 줘 문을 밀면 열 수 있다.
전원이 차단 됐어도 문이 열리지 않는 경우도 있다. 위급 상황 때 문을 강하게 발로 차는 등의 행동은 삼가야 한다. 이런 경우엔 유리를 깨고 탈출할 수밖에 없다. 자동문은 강화유리로 만들어져 쉽게 깨지지 않는다. 문을 깨려다 오히려 부상을 당할 수 있다.
미닫이 자동문 공략위치
자동문 유리의 네 모서리 부분을 공략해야 한다. 소화기나 망치 등으로 모서리 쪽을 치면 유리 전체에 금이 가면서 비교적 쉽게 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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