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 플라스틱 검출 도마 사용법 관리법 연구진이 추천하는 방법은?

미세플라스틱 검출, 연구진이 추천하는 도마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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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는 주방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품이다. 그러나 최근 플라스틱 도마에서 미세 플라스틱을 방출하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는데 미국 노스다코다 대학교에서 나왔다.

 

 

 

연구진은 플라스틱 도마로 반복적인 칼질을 할경우에 수백만 개의 플라스틱 입자에 노출될 수 있다는 이론을 세웠고 도마에서 방출되는 미세플라스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미세 플라스틱에서 방출되는 미세 플라스틱은 도마에서 14-71%로 나와, 이는 실제 도마에서 칼질을 할 때 음식물에 묻어 나오는 미세 플라스틱이 많음을 뜻한다. 이러한 미세 플라스틱은 생식 문제, 소화기 질환, 암과 관련하여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진은 실제 플라스틱 도마가 우리가 먹는 음식에서 미세 플라스틱의 실질적인 공급원으로 확인됨에 따라 사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경고했다

 

 

 

현재 은퇴한 산업 화학자이자 화학 컨설턴트인 마크 존스 박사는인터뷰에서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매주 신용카드 한 장 분량의 플라스틱을 섭취하고 있다"라고 말했는데

미세 플라스틱은 모든 사람들에게도 위험한 물질로 해당 물질들이 몸속 장기로 퍼지면 여러 염증반응들로 가벼운 질병부터 심할 경우에는 암까지 발생시킬 수 있다고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밝힌 바로, 이는 우리 몸을 지키기 위해 작은 실천부터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주방 도마로부터 미세플라스틱을 벗어날수있는 방법으로는 전문가들은 미세 플라스틱을 피하기 위해서는 내구성이 뛰어나고 세척하기 쉬운 지속 가능한 나무(홈이 생기지 않도록 처리된 목재 도마) 또는 금속 도마를 사용할 것을 추천했다.

 

 

그러나 나무 도마는 소재 특성상 표면에 미세한 틈이 존재하고이 틈 사이로 음식물 찌꺼기가 쉽게 낀다. 이에 플라스틱 도마에 비해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틈이 많아 세균 번식의 장소가 되기 쉽기 때문에 세척에 신경 써야 하는데,

 

 

 

사용할수록 표면에 칼 흠집이 생겨 그 틈사이로 세균번식하기 좋은 나무도마. 이때 익히지 않은 생선, 생닭, 쇠고기 등 날음식이 닿으면 오염물질이 이동하는 교차 오염 으로 비브리오균이 채소로 옮겨져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

 

 

 

위생적으로 도마를 사용하는 방법은?

 

 

도마를 위생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두세 개의 도마를 구비해 육류·생선용과 채소·과일용 등을 구분해 쓰는 것이 좋다. 여러 개의 도마를 이용하는 것이 번거롭다면 양면 도마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도마 표면의 흠집이 적어야 세척하기 좋으므로, 칼질을 강하게 해야 할 땐 도마 위에 우유 팩을 까는 것을 추천한다. 김치 등 국물이 많은 재료를 도마에서 썰 때 역시 우유팩을 활용하면 도마에 국물이 스미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도마를 사용한 후에는 세균 증식을 막기 위해 주방 세제를 이용해 뜨거운 물로 깨끗하게 씻어주고, 홈이 파이거나 칼자국이 난 곳은 수세미로 문질러 닦으면 된다. 그 후엔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세워서 건조한다. 

 

 

나무 도마는 세제가 스밀 염려가 있으므로 깨끗하게 헹구고 완벽하게 건조하는 게 좋다. 이때 젖은 도마를 대충 행주로 닦아 보관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도마를 세척할 때는 부드러운 솔로 이용해서 흐르는 물에 세제를 사용해서 닦거나, 살균 및 소독효과를 줄 수 있는 굵은소금이나, 베이킹 소다를 도마 위에 뿌리고 솔로 문질러주는 것은 살균 및 소독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 이 방법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6개월에서 ~1년 주기로 교체해 주는 것이 좋으며, 이후 폐기 시 사용 후 도마는 재활용이 되지 않는 목재로, 일반쓰레기봉투 안에 넣어서 처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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