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바삭 만들기 라바삭이란? 탕후루 뒤를 잇는 이란 전통간식 인기

이란전통과자 라바삭 만들기 만드는 법 

 

라바삭-해외-열풍-SNS

 

 

 

해외에서 틱톡커들 사이에서 유행중인 이란 전통 간식 '라바삭(lavashak)'이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라바삭‘은 페르시아어로 ‘과일 가죽’이라는 의미로 이란의 전통 간식인데, 유통업계는 한때 큰 인기를 끌었던 중국 간식 탕후루의 다음 타자로 라바삭을 지목하고 있다.

 

 

 

이란 전통 간식 라바삭은 과일 껍질을 얇고 단단하게 건조해 만들며 육안으로 보면 가죽이나 육포처럼 보이지만 맛을 보면 새콤달콤한 맛이 나는 젤리 형태의 간식이다.

 

 

 

또한 가죽을 닮은 모양 때문에 페르시아어로 '과일 가죽'을 의미하는 라바삭이란 이름이 붙여졌고 주 재료는 이란에서 많이 나는 석류,자두,체리,살구 같은 단맛과 신맛이 나는 과일로 만들어진다.

 

 

 

틱톡·인스타그램 등 SNS에서는 ‘라바삭’을 주제로 한 영상이 쏟아지고 있고 만드는 방법과 만든 뒤 맛을보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의 다양한 유튜브 영상들과 SNS영상들을 쉽게 볼 수 있다.

 

 

 

한국인이 틱톡에 게시한 라바삭 만들기 영상은 게시 한 달 만에 조회수 100만 회에 육박했으며, 라바삭을 먹는 영상도 62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인스타그램에는 라바삭 관련 콘텐츠가 1만 9,000여 개에 달할정도로 현재 인기가 많은 식품이라고 보면 되는데,

 

 

 

라바삭 열풍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현상으로 보인다. 라바삭의 인기가 지속해서 확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있으며,이 같은 인기에 이란은 이미 라바삭 전용 홈페이지까지 개설했다. 한국에서도 빅데이터 기반 키워드 분석 플랫폼에 따르면 ‘라바삭’ 키워드의 네이버 검색량은 한 달 기준으로 지난 3월에 비해 259.84% 증가한 수치다.

 

 

미국 최대의 중동 식품 공급업체는 올해 1분기 라바삭 매출이 지난 분기보다 24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마케팅팀 담당자는 "최근 라바삭 인기가 늘면서 재고를 유지하는 게 어려울 정도"라고 말했다. 이처럼 이란뿐 아닌, 미국·유럽·아시아에서도 라바삭을 찾는 소비자가 꾸준히 늘고 있고 있는 가운데, 라바삭을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이란 전통과자 라바삭 만드는방법

 

 

 

• 주재료로 쓸 과일을 고른 다음 약간의 물을 넣고 졸이거나 블렌더로 곱게 갈아 페이스트로 만든다.

 

• 얇게 펴 2~3시간 말리고  이때 석류나 체리, 자두, 살구 등 새콤달콤한 맛이 나는 과일을 사용해 시큼함을 더한 것이 특징인데, 이 과정에서 설탕이나 레몬즙을 추가해 당도와 산미를 조절할 수 있다.

 

• 그런 뒤 주로 돌돌 만 라바삭 위에 본인 취향껏 과일시럽이나 소스를 뿌려 먹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