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노란 봉투 유해물질 독극물 사태 처음 신고지 어디 주의사항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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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노란 봉투 유해물질 독극물 사태 처음 신고지 어디 주의사항 당부

by 오늘의 사건 2023. 7. 22.

대만에서 보내진 노란 봉투 유해물질 독극물 신고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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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에 따르면 20일 낮 12시 45분쯤 동구 서부동 한 장애인 사회복지시설에 수상한 우편물이 배송됐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배송출발지는 대만에서 왔다는데, 이 소포를 열어본 순간 직원 3명이 호흡곤란을 호소했고
신고자는 “배송된 우편물을 뜯었는데, 갑자기 호흡곤란이 오고 손에 마비가 왔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원이  유해물질에 노출된 것으로 보이는 직원 3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는데 현재 생명엔 지장이 없다고 한다. 대만에서 보내진 작은 노란색 봉투 2개를 꺼내 들어 확인해 보니 겉면엔 중국어가 적혀 있고 내부는 비닐로 이중 포장된 상태였으며 봉투 2개 중 1개에는 화장품이 , 다른 하나에는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았다.

 



당국은 봉투 안에 무색·무향 기체가 들어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다만 간이검사에선 생물테러 물질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 대만에서 보내진 노란색 봉투는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노란봉투-독극물-유해물질

 

 대만 노란 봉투 소포 신고 접수 현 상황 

 

21일에는 명동 중앙우체국에서도 유사한 소포가 발견돼 건물 안에 있던 1천700여 명이 한꺼번에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는 등 서울중앙·은평·용산·송파우체국에서도 각각 유사한 소포가 발견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수상한 노란 소포' 어제 하루에만 전국서 987건 신고접수가 되었으며 21일 하루에만 전국 각지에서 1천 건에 육박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현재 보도 가된 이후 신고가 전국에서 계속 접수되고 있어서 신고접수는 더욱더 늘어날 전망이다.

 

 

 

 

보내진 노란 봉투를 개봉 후 확인해 보면 소포에는 립밤 등 저렴한 물건이 무작위로 들어 있거나 아예 비어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고 다만 소포에서 아직까지는 독극물 등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아 당국에서는 테러 가능성은 낮게 보고 있으나, 의심되는 소포가 발견이 될 경우 열지 않고 즉시 가까운 경찰관서나 112에 신고해야 한다. 

 

 

 


경찰은 노란색이나 검은색 우편 봉투에 'CHUNGHWA POST', 발신지로 'P.O.Box 100561-003777, Taipei Taiwan'이 적힌 소포는 절대 열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으며 우정 당국은 21일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인 '유해물질 의심' 우편물과 비슷한 형태의 대형 봉투로 포장한 편지우편물은 일단 국내 반입을 일시 정지시켰다고 밝혔다. 소형 중 이미 국내 반입된 우편물도 안정성이 확인된 경우에만 배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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