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해군 해병대 군부대에서 나온 음식물 쓰레기에 각각의 댓글 반응

“MZ 장병들 편식해서”... 군부대에서 버린 음식물쓰레기 연 11만 톤

 

군부대-음식물쓰레기-배출량-증가이유-원인

 

 

최근 5년간 군부대에서 버려진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꾸준히 늘어났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2022년 작년 기준 군부대에서 배출한 음식물 쓰레기는 총 11만 3003톤으로  음식물 쓰레기 처리비용은 189억 원이 넘는다.

 

18일 국민의힘 의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방부로부터 ‘최근 5년간 각 군별 음식물류 폐기물 연간 처리량 현황’ 기준 2018년 9만 7835톤이었던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2022년 11만 3003톤으로 1만 5168톤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군부대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증가세를 보이면서 전체 폐기 비용이 꾸준하게 증가되고 있는 것인데, 

 

 

 

2018년 102억 9000만 원에서 2019년 141억 7000만 원, 2020년 184억 3000만 원, 2021년 189억 7800억, 2022년 189억 3500억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20218년 102억에서 2022년 189억으로 약 87억이 늘어난 것이다.

 

 

 

 

[육군 음식물류 폐기물 연간 처리량]

 

 

국방부 자료에 따른 육군 음식물류 폐기물 연간 처리량 현황 기준 2018년 연간 음식물 쓰레기 처리량은 8만 9050톤에서 2019년 8만 2231톤, 2020년 8만 2913톤, 2021년 8만 4667톤, 2022년 9만 54톤으로 늘었다.

 

 

 

[해군 음식물류 폐기물 연간 처리량]

 

해군은 5315톤(2018년), 6128톤(2019년), 7316톤(2020년), 7208톤(2021년), 6424톤(2022년)으로 나타났다.

 

 

 

 

[해병대 음식물류 폐기물 연간 처리량]

 

해병대는 5107톤(2018년), 5059톤(2019년), 5163톤(2020년), 5010톤(2021년), 5353톤(2022년)이었고, 공군은 8363톤(2018년), 1만 1040톤(2019년), 1만 283톤(2020년), 1만 932톤(2021년), 1만 1172톤(2022년)으로 음식물 쓰레기가 나왔다.

 

 

 

이처럼 발표한 임 의원은 지난 2021년 불거져 화제가 되었던 군부대 부실급식 논란을 언급하며, 장병들이 선호하지 않는 부실 급식이 잔반으로 처리된다는 문제가 지적돼 군 급식 혁신사업을 추진했음에도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꾸준히 증가한 것에 대해 지적을 했다.

 

 

 

 

매년 증가되고 있는 음식물 처리비용이 결국 급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모색하였으나 막상 현장에서는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꾸준히 음식물들이 버려지고 있는 현재이다.

 

 

이와 같은 지적에 국방부 관계자는 이와 같이 발생원인에 대해 얘기했다. 식수 인원에 대한 부정확한 예측, 장병들의 잔반 줄이기 실천 부족, 장병들의 편식 성향, 식당 메뉴 미개선, 식사 전후 장병들의 매점이용, 정량식사 미실시 등 이유가 존재한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임 의원은 “군부대 내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 증가는 예산 낭비와 환경오염을 동시에 초래해 정부의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  실시간 댓글 ]

  

"남은 음식 교도소로", "전시상황에서도 반찬투정하겠구먼" "배달도허 용하고, PX사용자유롭고, 훈련도 안 세고, 애들이 배고플 기회를 줘야 푹푹 먹지"

 

 

"귀한 아들들 데려다가 요즘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바꿔주지는 못할 망정", "메뉴를 군인들 입맛에 맞춰서 해줘야죠..... 이상한 거 주고 먹으라고 하니 쓰레기만 많이 생기죠",

 

"군인들 아니라 요새 중고등학생도 급식 편식 심해요 부실한 것도 이유가 되겠지만 이미 어릴 때부터 잡힌 식습관이 더 큰 이유일 듯합니다" 등등 다양한 의견 댓글이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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