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장첸 현실화 25만원 대출 1년후 7억 불법사금융 이자 범죄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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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장첸 현실화 25만원 대출 1년후 7억 불법사금융 이자 범죄조직

by 오늘의 사건 2023.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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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 원을 빌렸는데 1년 만에 갚을 돈이 7억으로 불어난 피해자의 사연 말씀드리겠습니다 당장 몇 십만 원이 급한 저신용자에게 급전을 빌려주고 무려 5천% 대의 살인적인 고리를 뜯어온 일당이 붙잡혔는데, 이렇게 챙긴 돈이 5백억 원에 달했습니다. 신용이 좋지 않은 사람들에게 급전을 빌려주고 5천% 대의 터무니없이 높은 이자를 받은 겁니다

 

 

불법사금융-범죄조직-강실장

 

 

피해자 중 40대 가장 남성은  2021년 7월에 생활비로 쓰기 위해 이들에게 급히 20만 원을 빌렸으며 다음 주까지 35만 원을 갚는 조건으로 했으나 제때 돌려주지 못하자 사금융 조직 일당들이 다른 업체를 통해 돌려 막기 상환을 시켰고, 1년이 지난 뒤 갚아야 할 돈은 무려 6억 9천만 원이 됐습니다.

 

 

 

또한 피해자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돈을 갚으라고 협박하기도 하며 피해자 아기가 침대에 누워 있는 사진을 보내 수시로 협박했던 겁니다 전국에 백 명이 넘는 조직원을 거느린 일명 '강 실장' 조직에 걸려든 피해자는 뒤늦게 한 회사에서 핸드폰을 여러 개 가지고 목소리를 깔고 변조를 해서 이제 (돌려 막기를) 한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사금융 조직 일당들은 인터넷 대출 사이트에 타인 명의 대부업 등록증을 이용해서 대출광고 게시해 정상적인 업체로 보이는 등 고객들이 연락하면 정상적인 대출이나 대부계약서 작성 자체는 없고, 오로지 채무자의 기본 정보 그리고 채무자와 가족, 직장 동료들의 비상 연락처 10개만 문자로 제출을 받는다"라고 설명하면서 고객을 끌여들였다

 

 

 

이와 같은 피해자들은 코로나19로 경제 사정이 어려워진 영세상인과 취업 준비생 등 제도권 대출이 힘든 사람들이었으며 피해자들에게 강실장 조직은 법정이율의 250배에 달하는 5천% 이상의 살인적 고리를 뜯어갔으며 돈 갚으라는 협박 전화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걸거나

 

 

 

"그럼 난 ** 너 알아볼 때 동안 네 딸내미 '징역 강의' 해줄게. 그것만 알고 있어." 등등의 협박을 받곤 결국, 131명의 피해자는 가정이 파탄 나거나 극단적인 상황까지 내몰린 사건으로

 

 

 

이렇게 '강 실장 조직'은 2년간 피해자들로부터 5백억 원을 뜯어갔으며 필리핀으로 도망가기 직전 꼬리가 잡힌 '강실장'은 서울에서 월세 1천8백만 원짜리 아파트에 살며 고급 스포츠카를 타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주범 10명을 비롯해 123명을 검거하고 범죄수익금 30억 원가량을 추징 보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경위는 불법 채권 추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소액 급전이 필요하실 경우에는 정부의 최저 신용자 특례 보증이나 서민금융진흥원의 정책서민금융상품이 이용 가능한지를 먼저 확인해 보시라"라고 권했으며

 

 

이어 "인터넷 비대면 대출을 이용하실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사전에 금융감독원이나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 사이트에 접속하셔서 이 대출업자가 대부업 등록을 했는지 등록 시 제출했던 광고용 전화번호가 실제 사용하는 전화번호하고 일치하는지 이런 부분을 조회하시면 불법 대출업체를 걸러내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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