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주유소 주유건 주유기 사고 국내 국외 화염 황당 사건

주유기-꽂은채-출발-차량

 

지난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SNS에 셀프 주유소에서 발생한 주유건 사고 현장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12일 인천의 한 셀프주유소에서 벌어진 사건 사고로 흰색 옷을 입은 한 여성은 주유를 마치고 운전석에 올라타더니 그대로 출발한 위험한 사고가 일어났는데요

 

 

 

주유건을 뽑지 않아 길게 늘어진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차량 주유구에 꽂아둔 주유기를 뽑지 않은 채 그대로 출발하면서 줄이 팽팽해지자 순식간에 뽑혀나온 주유기는 맞은편에서 주유하던 남성의 팔로 향했으며 난데없이 주유기에 맞은 남성은 고통을 호소하며 바닥에 주저앉았습니다 여성은 피해자의 비명을 듣고 나서야 주유기를 꽂은 채 출발한 사실을 알아차렸다고 합니다.

 

 

[피해자 형 曰]

"눈이나 머리 맞았으면 진짜 큰일 났죠. 팔로 다행히 막아가지고 팔이 지금 현재 깁스하고 있는 상태입니다."해당 주유소 측은 주유기 밸브 등을 수리하고 여성 측에 100만 원 정도의 수리비를 청구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뒤늦게 알아차린 여성은 사과하고 보험 접수해주면서 피해자는 현재 치료 중으로 하마터면 큰일 날 뻔 한 사고였습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주유소 주유건 주유기 사건 사고는 국내 해외에서도 일어난 위험 사건사고입니다 

 

 

 

[ 국내 / 해외 주유건 사고 ]

 

🔻2021년 국내 사고🔻

 

지난 2021년에도 한 차량이 주유 도중 갑자기 출발해 아르바이트생이 주유기에 머리를 맞아 다친 적이 있었습니다

 

 

 

🔻2019년 해외 사고🔻

 

2019년 중국에서는 주유건이 꽂힌 상태로 주행한 차량으로 인해 대규모 화재가 발생했다. 주유건을 강한 힘으로 잡아당겼을 경우 연료 누출 없이 자동 분리되는 긴급 제동 장치가 설치돼 있지만 당시 주유건에 연결된 주유기가 바닥으로 쓰러지면서 불이 났고, 순식간에 주유소 전체가 화염에 휩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