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음주운전 뺑소니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 비판 소속사 입장발표
본문 바로가기
사건 사고 이슈

김호중 음주운전 뺑소니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 비판 소속사 입장발표

by 오늘의 사건 2024. 5. 15.
반응형

미스터트롯 트로트가수 김호중 뺑소니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  

 

트로트가수-김호중-뺑소니-음주운전-의혹

 

 


뺑소니(사고 후미조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의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에 대해 누리꾼들이 비판하고 있으나, 그의 소속사는 예정된 공연을 계획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트로트가수 김호중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마주오던 택시와 충돌한 뒤 달아난 혐의(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는데,

 

 



경찰은 김 씨가 음주운전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 중에 있으나, 소속사 측은 검사 결과 음주 혐의는 나오지 않았고, 사고 처리에 대해서는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사고가 일어난 사건당일 운전자 바꿔치기에 대한 여론에 비판은 계속되고 있다. 김호중의 소속사 매니저는 사고 이후 경찰서를 찾아 자신이 사고를 냈다고 진술했고, 경찰이 차량 소유주가 김호중인 것을 확인한 뒤에 사실 관계를 추궁했다 

 

 


처음엔 운전하지 않았다고 말했으나, 이후 계속되는 추궁에 김호중은 직접 경찰서로가 조사 와 음주측정을 받았고, 운전한 사실을 인정했다.

 



확보한 사고 영상을 보면, 이날 밤 김 씨의 흰색 외체차량이 중앙선을 넘더니 반대편 차선 택시와 충돌했고 김씨 차량의 바퀴가 들릴 정도의 충격인데도 운전자는 내리지 않은 채 그대로 출발한다.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 9일 저녁 택시와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발생하자 김호중은 골목으로 차를 세우고 매니저와 통화를 했고, 그 사이에 택시 기사님께서 경찰에 신고를 하셨다"며 "이후 상황을 알게 된 매니저가 본인이 처리하겠다며 경찰서로 찾아가 본인이 운전했다고 자수했다"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유명 가수인 김호중 측이 사회적 논란이 불거질 것을 우려해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것인데,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김호중의 팬카페 ‘트바로티’에 14일 입장문을 내고 “오늘 갑작스러운 기사로 많이 놀라셨을 아리스(김호중 팬클럽)  여러분께 깊은 사죄의 말씀드린다”며

 

 

 

 

 “공식 입장과 같이 지난 9일 저녁 택시와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사후 처리 미숙에 대해 송구스럽고 큰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라고 하면서 그의 소속사는 예정된 공연을 계획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고 당시 김호중은 당황한 나머지 사후 처리를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다"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소속사와 김호중은 사후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김 씨는 지난달 2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로 전국 순회공연 일정을 소화 중에 이와 같은 사고를 냈고 오는 18~19일 창원 공연과 내달 1~2일 김천 공연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매니저가 어떻게 자발적으로 가나" "본인이 공인이라면 절대로 하지 말았어야 할 행동인걸 왜 몰랐을까요"

 

 

 



 "주범대리, 증거인멸, 뺑소니, 음주까지 걸리다니" "왜 도망가고 발뺌하는지" "이제라도 죗값 받으세요" "왜 좋은 시절을 허무하게 날리는지" 등 반응을 보였다.

 

 



TV조선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연으로 이름을 알린 김 씨는 '트바로티'(트로트와 파바로티의 합성어)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인기를 얻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