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축구선수 손준호 중국 강제 연행 감금 8개월차 언제 풀리나?
본문 바로가기
사건 사고 이슈

국가대표 축구선수 손준호 중국 강제 연행 감금 8개월차 언제 풀리나?

by 오늘의 사건 2024. 1. 18.
반응형

손준호 국가대표 축구선수 그는 왜 중국으로부터 감금되었나?

 

손준호-국가대표-중국-감금-8개월-이유

 

 

 

 

축구 국가대표 출신 손준호 선수, 16강 진출을 이뤄낸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활약한 손준호는 지난 5월 상하이 훙차오공항에서 가족들과 귀국하려다 강제 연행당했다.

 

 

손준호는 비국가공작인원 수뢰 혐의로 랴오닝성 차오양 공안국의 조사를 받았고 손 선수는 현재 8개월째 중국 구치소에 갇혀있다. 때는 중국 리그에서 '산둥 타이산'이란 구단 소속으로 뛰고 있었고

 

 

산둥 타이산 구단 선수가 승부 조작 의혹으로 중국 당국의 수사를 받게 되면서 불똥은 손준호 까지 튀게 되었는데 단지 친분만으로 이렇게 될 수 있는가...?


축구 국가대표 출신 손준호 석방을 위해손준호 석방을 위해 대한축구협회와 박진 외교부 장관까지 나섰지만 아직까지 중국 측에서 어떠한 얘기도 정보도 알리지 않고 손준호가 언제 재판을 받을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만에 하나 혹여나 유죄가 나올 경우까지 형량을 가늠하기도 어렵다는 게 우리 측 주장이다. 이에 손준호 국가대표 선수는 억울하다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지만 중국은 조사까지 제대로 하지 않고 있는 채 시간만 보내고 있는 것이다.

 



이야기는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대표팀 미드필더로 활약하면서 이후에는 EPL(영국프리미어리그)에 진출, 나름 활약도 펼친 리톄 감독이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2020년 1월 중국 축구 팬들의 기대 속에 대망의 대표팀 감독에도 취임할 수 있었고

 

 

 2년 동안 성적을 거의 내지 못해 중도퇴진하였으나 감독에서 물러난 지 채 1년도 안 된 2022년 11월 그가 심각한 위법 혐의로 체포돼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는 돈 놓고 돈 먹기'를 한 비리 혐으로 구속된 것이다.

 

 

 

축구협회 전·현직 간부들과 프로 리그인 슈퍼리그를 주관하는 중 차오롄(中超聯) 유한공사 회장과 체육총국 부국장 같은 거물들의 줄줄이 낙마라는 결과까지 가져왔고 다큐멘터리 방송에 따르면 리 전 감독은 팀을 지휘하던 시절에 이른바 '윗선'이 되면 구단에 도움을 주겠다는 은밀한 약속을 했다고 한다.

 

 

 

당시 축구협회 회장에게 그를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해 달라면서 200만 위안(3억 6800만 원)을 전달했다. 리 전 감독 역시 스스로 100만 위안을 마련, 당시 축구협회 사무총장에게 건넸다.

 



뇌물로 국가대표팀을 지휘하게 된 리 전 감독은 약속대로 줘얼 구단의 소속 선수 4명을 국가대표로 발탁했고 구단으로부터 거액의 금품도 받았다

 



비리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팀을 리그 6위에서 우승으로 올려놓는 기염을 토했으나 경쟁팀 감독 등에게 거액의 금품을 주고 승부를 조작한 탓에 승부마저도 돈으로 가능했다고 한다.

 

 

 

결국 중국 당국은 뇌물을 받은 혐의가 있다고 주장하는 반면, 축구계 부패 스캔들을 공개하는 다큐멘터리 영상까지 공개하며 축구계의 부패를 척결하겠다고 선전하고 있다.

 

 

 

이에 손준호는 지난해 5월 공항에서 돌연 체포돼 지금까지 풀려나지 못하고 있다. 손 선수가 언제 풀려날 수 있을지, 수사 결과는 언제 나올지 현재로서는 알 수 없는 상황이며 축구 관계자들이 줄줄이 잡혀 들어갔고 그 가운데 산둥 타이산에서 뛰던 손준호도 포함되어 잡혀간 것이다.

 

 

반년 넘게 구금된 손준호를 위해 우리 정부가 나서 불구속 수사를 촉구했지만 상황은 여전하고 지난해 11월 클린스만 (축구대표팀감독)이 인터뷰로 "어떤 혐의가 있다는 것이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손준호가 하루빨리 가족들과 다시 만날 수 있기를, 크리스마스는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까지 말했으나 중국은 아무런 답변이 없는 상황

 

 

 

앞서 중국 외교부 측은 손준호에 대해 "법에 따라 체포됐으며 수사당국은 사건을 엄격히 처리하면서도 당사자의 합법적 권익은 보호하고 있다"고만 밝혔다고 한다.

 

 

⭐ 다른 기사 살펴보기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