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공무원 12년차 퇴직금 퇴직연금 공개한 유튜버 급여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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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공무원 12년차 퇴직금 퇴직연금 공개한 유튜버 급여얼마?

by 오늘의 사건 2024. 1. 15.

12년 차 경찰공무원이 공개한 퇴직금 퇴직연금 총금액

 

경찰공무원-퇴직금-수령-금액공개

 

 

 

 '불효자는 법니다'라는 유튜브 채널에서 지난 1일 '12년 차 경찰공무원, 퇴직금 공개' 영상을 올려서 화제다. 자신을 소개한 남성은 12년간 경찰공무원으로 근무를 했고 박봉'을 퇴직 사유로 퇴사하면서 받은 퇴직금을 공개했는데


A 씨의 퇴직급여 공개 영상은 1만 4000회가 넘는 조회를 기록했다. 해당 채널을 운영하는 30대 남성 A 씨는 24살 무렵 경찰공무원으로 근무하고, 12년 차가 되는 지난해 12월 1일 자로 퇴직 처리하였고 밝힌 퇴사이유로는 

 


그는 "제가 느낀 경찰공무원 생활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정말 불합리하다'"라며 "입사하고 5년간은 정말 지옥 같은 나날을 보냈고 나머지 5년은 그냥 버틴 것 같다"라고 말하면서 결국은 '월급이 너무 적어 퇴직했다'는 라고  밝혔다.


A 씨는 "제가 올해 12년 차였는데 월 실수령액이 평균 300만 원 초중반대였다, 혼자일 때는 괜찮았으나 결혼한 이후 경제적 결핍이 나타났고 결혼을 하기 위해  신혼집 구매 당시 끌어다 쓴 대출의 이자와 관리비·보험료 등 고정 비용을 제외하면 마음 편히 옷 한 벌 구매할 수 없었다는 게 그의 말이었다


 이는 앞으로 '집수리' 기술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는데 이 영상 이전에 다른 영상에서 그는 한 창업센터에서 집수리 기술을 배울 계획이라고 전한 바가 있었다 A 씨는 영상에 퇴직급여(일시금), 퇴직수당으로 9700만 원가량이 입금된 내역이 공개되면서


"막상 이 큰돈으로 생활해야 하는 데 사용한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지는 않았다"면서도 "어디에 어떻게 써야 할지 가족인 아내와 함께 상의했다"라고 말했다.  A 씨는 자유롭게 쓸 수 있는 휴가 사용으로 경찰공무원의 장점으로 말하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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