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표지판 사고 및 고속도로 충돌사고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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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사고 이슈

고속도로 표지판 사고 및 고속도로 충돌사고 대처법

by 오늘의 사건 2024. 3. 26.

고속도로 주행 중 갑자기 위에서 떨어진 표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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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갑자기 표지판이 차위로 떨어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으나,  한국도로공사 측은 배상 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다는 입장을 전해와 너무 황당하다는 사연이 지난 20일 유튜브 '한문철 TV' 채널에 공개됐다.

 

 


제보자는 "멀쩡하게 잘 타던 내 벤츠, 고속도로에서 떨어진 '이것'때문에 폐차해야 하는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렸고 영상에서 보여진 사건은 8일 고속도로 2차로 주행 중 동서울 방향을 가리키던 전방 표지판이 차주 A 씨의 차량 보닛 위에 그대로 떨어져 차량을 덮친 것이다.

 

 

 


다행히 표지판이 차 보닛에 떨어지면서 운전자석까지 오지 않아 운전하던 제보자는 큰 부상을 피할 수 있었는데, 사고차량은 2013년식 벤츠 외제차로, 차량 잔존가 대비하여 수리비가 월등히 높고 자차 보험이 들어있지 않아 전손처럼 바로 폐차해야 할 상황이라며 A 씨는 분통을 터뜨렸다.

 

 


하지만 차주 A씨는  한국도로공사 측에 문의했으나, 시설물에 대한 배상보험이 가입돼 있지 않다는 입장을 들었다고 했다.  심지어는 "사고 당일 응급실에 가서도 사비로 응급 치료를 하고 검사비 내고 집 인근 병원에 입원했다"라고 말을 이어갔다.

 

 

 


이어 차주는 “모든 안전시설물엔 배상보험이든 안전에 관련된 보험이 적용돼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고속도로 내 시설물 점검과 보험 처리가 시급한 것 같다. 다른 운전자들도 위험할 수 있다”고 지적했으며 제 보험료로 결제하고 경비 청구하는 것도 너무한 처사”라며 “제 보험료가 할증된다더라”라고 말했다

 

 


해당 블랙박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배상보험 가입이 없다는 게 말이 되나?" "트라우마 생겨서 운전 못할 듯" "도로공사는 뭐 하는겁니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만일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운전자들은 많이 알고 있는 고속도로 사고 대처법이겠지만, 한 번 더 짚어보려 한다.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제일 먼저 차량들을 갓길로 이동하고 운전자는 가드레일 바깥으로 대피할 것.

 

 

 


차 안에 있을 경우에는 뒤따라서 오던 차량들과 2차 충돌사고가 발생되어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서, 바로 갓길이동후 사람은 가드레일 바깥으로 대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교통사고 발생 후 보험회사나 경찰에 신고할 경우에는 현재 위치가 어디인지 모를 경우 갓길 가드레일 쪽에 붙어있는 숫자 표지판을 보고 위치를 자세히 말하는 게 좋다. 그렇지만 이러한 상황도 여의치 않다면 곧바로 고속도로 도로공사 콜센터인 ‘1588-2504’로 전화를 하면 현재 위치 서비스가 제공되어 가까운 도로공사 와 연결되어 도움을 받아볼 수도 있다.

 

 

 


또한 갓길로 이동 후 뒤따르는 운전자들에게 사고가 나 서행해야 한다고 표시를 하는 것이 좋은데, 차량을 삼각대나 기타 표시할 장비를 가지고 있다면 사고차량 지점으로부터 주간에 100m, 야간에는 200m에 설치해 표시해 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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