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여성BJ 후원 1억5천 빚진 30대 남성 결국 숨진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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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사고 이슈

아프리카 여성BJ 후원 1억5천 빚진 30대 남성 결국 숨진채 발견

by 오늘의 사건 2024. 3. 27.

 

여성 BJ들에게 하루 5천만원 후원한 평범한 30대 직장인남성

 

아프리카-여성BJ-1억5천-후원

 

 

 


평범한 30대 직장인 A 씨가 인터넷방송 여성 BJ들에게 하루에 5천만 원까지 후원을 하면서 인터넷 방송 BJ들 사이에서 씀씀이가 큰, 이른바 '큰손'으로 알려져 있었다.

 



남성은 무리한 빚을 내다가 결국 자신의 차 안에서 숨친 채 발견되었는데 해당 남성의 유족이 해당 BJ와 방송 관계자들을 사기죄로 고소했다.




남성이 참여해 온건 '엑셀방송'으로 즉 후원 금액에 따라 BJ들의 직급과 퇴출 여부가 결정되는 구조인데, ‘엑셀방송’은 시청자가 별풍선을 후원하면 노래가 자동 재생되어 지명된 여성 BJ가 나와서 춤을 추는 방송이다.

 

 

 

 

방송으로 보여지는 화면 옆에는 여성 BJ들의 순위가 엑셀 문서처럼 한쪽에 정리가 되어 이는 엑셀방송이라는 이름으로 유래되었는데, 순위가 바뀌기 때문에, 자신이 후원하는 BJ가 상위에 있게끔 도와주고 후원하는 것이다.




하지만 A씨 유족은 일부 BJ가 남성을 속여 이득을 취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하루 5천만원까지 후원하면서 씀씀이가 큰손으로 알려진 남성은 알고 보니 실상 평범한 30대 남성 회사원이었고 A 씨는 자신이 후원하는 BJ가 퇴출되는 걸 막기 위해 1억 5천이라는 빚을 내왔다.

 

 


남성A 씨 동생과 인터뷰를 하였는데, " 형이 후원금을 하루에만 5천만 원을 썼더라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연락한 사람이 방송 BJ들인데 고객 관리 차원에서 카톡을 하는 것처럼 보였어요.

 

 


어느순간부터 형이 돈이 없는 게 느껴졌는데, 회사 결제일이 좀 늦어져서 조금씩 밀린다, 그래서 몇십만 원만 보내줘라"라는 식으로 동생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하기도 했다고 했다

 



또한 A 씨와  당시 자신이 후원하던 BJ와 주고받은 카톡내용이 공개되었는데, A 씨는 BJ의 태도를 문제삼거나, 전화번호를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도 알려줬다고 화를 내기도 했다.

 



당시 A 씨에게 후원을 받았던 한 BJ는 재미를 위해서건 , 후원하는 것 자체가 본인선택으로 한 건데.. 자신도 안타깝지만 어디까지나 본인의 선택으로 후원을 한 것으로 본인도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고 다른 일부 BJ는 가짜 계정을 만들어서 경쟁 심리를 부추겨 시청자들에게 더 많은 후원을 유도한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가짜계정에 관하여 확인해 보니 "만약에 1이라는 사람이 자기한테 별풍선을 쏴요. 그러면 2라는 가짜계정을 만들어서 1이라는 사람보다 더 쏘는 거예요. 그럼이게 경쟁 심리가 붙잖아요 어떻게든 더 쏘게 되는 거예요. 그걸 유도를 하거든요."

 



"오로지 시청자들의 후원금액에 따라 BJ들의 퇴출 여부가 결정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달라요" "제가 제 점수를 올리려고 제 돈으로 (후원) 한 적은 있어요. 매니저들한테 입금해 줄 테니 네가 너 아이디로 쏴라… 보는 사람들도 거의 다 눈을 감아줄 것 같고 알아도 별로 뭐라 안 할 부분이라…"

 



방송에서 퇴출되지 않기 위해 직원을 동원해 '셀프 후원'을 한 뒤 다시 돌려받는 식으로 하는 등의 셀프후원을 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였다 이는 곧 유명 BJ들의 관계자들이 별풍선을 쏨으로써 더 많은 별풍선을 유도하는 행위를 만들어내는 방식인데, 하지만 BJ 측은 A 씨와 당시 후원금에 대해 공지한 약속을 모두 지켰고 조작도 없었다고 말했다.

 




30대 직장인 A씨 이외에도 유명 인터넷방송 여성 BJ와 이른바 '큰 손' 시청자로부터 문제들이 많아 보였다. 인터넷방송 여성 BJ와 큰손 시청자 사이로부터 접대 같은 부당한 요구가 오간다거나, 

 

 



"성접대를 하면 자신이 큰돈을 후원해 직급을 올려줄게" "성적인 사진을 보내달라" "접대자리에 와라"등등 부당한 요구들이 오고 가는 경우가 많으며, 

 



개인이 인터넷 방송에 지나치게 많은 돈을 후원하는데 생기는 부작용은 예전부터 제기돼 왔으나 BJ들은 그것이 선정적이든 모든 걸 다 하게 되는 거고 그것은 결국 아프리카 TV의 수익으로 귀결되어 아직까지는 크게 보완되거나, 규제가 되어있는 건 없어 보인다.

 

 

 

비행기 이륙 중 방송한 BJ

 

 

비행기-BJ방송




최근에는 비행기 이륙중 라이브방송을 을 한 BJ가 화제가 되기도하였다.기내탑승 이륙중에 안내방송을 통해 전자기기를 꺼달라는 공지가 전달됐지만 A씨는 계속해서 촬영을 이어갔고 BJ는 방송에서 현금성 후원 아이템인 별풍선을 요구했다. A씨는 “(별풍선) 한 개만 쏴주세요. 끝자리가 마음에 들지 않네요”라고 말하면서 3시간 넘게 방송이 진행되었다는 제보자의 주장도 있어, 

 



전자기기 사용하면 전파방해로 잘못될 수 있다는 걸 모두 알고 있어 쓰지 않는데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풍선을 위해 쓴것이 황당하다는 비판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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