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트라포드 사이 빠져 사망 낚시꾼 30대 남성 제주 포항 사고 위험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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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사고 이슈

테트라포드 사이 빠져 사망 낚시꾼 30대 남성 제주 포항 사고 위험 대처

by 오늘의 사건 2023. 7. 13.

반복되는 테트라포드 사망사고, 30대 남성 숨져

 

 

테트라포드-사고-사망

 

 

 

반복되는 테트라포드 사고로 인해서 이번에도 낚시하러 갔던 30대 남성이 숨졌다.

 

 

10일 오전 제주시 구좌읍 김녕항에서 합동 수색을 벌이던 중 테트라포드 사이에서 30대 남성 시신을 해경과 소방당국이 발견하여 인양했다. 제주시 김녕으로 낚시하러 갔던 남편이 연락이 되지 않아 걱정된 아내가 신고하였으며 실종 신고한 지 하루 만에 테트라포드 사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해경은 30대 남성 A 씨가 낚시하다 테트라포드 사이로 추락하여 숨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평소 낚시꾼들이 미끄러운 테트라포드 위를 아슬아슬 돌아다니는 경우가 많아 추락하는 사건사고들이 많이 발생되고 있다.

 

 

 

지난달 18일 오후 6시 53분쯤에도 제주시 건입동 방파제에서도 50대 여성이 테트라포드 밑으로 추락해 머리를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되는가 하면 지난 5일 오후 3시 9분쯤 포항시 남구 장기면 양포항 북방파제 외측 테트라포드에서 낚시를 하던 50대 A 씨가 추락하였다.

 

 

 

 

이처럼 테트라포드에서 추락하는 사고의 충격으로 의식을 잃거나 골절을 동반한 출혈 등의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바다 쪽으로 가까이 가면 이끼 등으로 매우 미끄러우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테트라포드가 구조적으로 안정돼 보이기 때문에 낚시를 하거나 사진을 찍기 위해 테트라포드를 오르는 경우가 많은데 하지만 테트라포드는 표면이 곡선이고 표면에 물기가 자주 맺혀 미끄러워 사고가 일어나기 쉽다. 또 사고가 발생하면 자력으로 빠져나오기가 쉽지 않고 구조상 소리가 밖으로 나가지 않아 구조요청을 하기도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추락, 고립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활동자 스스로가 법규를 준수하고 안전의식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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