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으로 갖고 간 화산암, 그 뒤 유방암 걸리고 남편까지 사망했다.
이탈리아 일간지 소식지에 따르면 최근에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여성이 폼페이 고고학공원 소장 앞으로 소포를 보냈다.소포를 열어봤을때 내용물은 쓴 편지와 화산암 파편이었는데
사건은 1년전 여성이 이탈리아 남부 고대 도시 폼페이를 찾았다가 기념으로 챙긴 화산암 파편에서부터 시작되었다. 그런데 기념으로 챙긴 화산암 파편과 함께 이후 저주에 걸린 것 같다며 사과의 편지와 함께 화산암 파편(돌)을 돌려보낸 것인데
이 여성이 보내 온 편지 속 내용에서 이렇게 말했다. “저주에 대해 몰랐으며 어떤 돌이라도 가져가면 안 된다는 것 또한 알지 못했다. 나는 그 이후 1년 만에 유방암에 걸렸고 " 나는 젊고 건강한 여성이었으며 의사들은 단지 '불운'이라고만 설명했다라고 적혀있었다.
소포와 편지를 받은 추흐트리겔 소장은 이 여성의 사연을 트위터에 오렸고 이 여성에게 "익명의 발신자에게 쾌유를 빈다"라는 문구까지 붙였다.
이탈리아 폼페이는 서기 79년 이탈리아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온 도시가 폐허가 되었고 이후 18세기 중반부터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되었으나 많은 관광객들이 유물들을 기념으로 가져가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어느새부턴가 대부분의 관광객은 죄책감 때문에 가져간 물건들을 다시 반환했고 이러한 유물들은 이탈리아에서는 따로 보관해서 전시하는 특별 전시 공간까지 만들었다.
이에 관광객 사이에서 저주라는 미신적인 이유로 다시 돌려보내는 경우도 적지 않았는데 실제 사례를 보면 다음과 같다.
폼페이의 저주 다른 사례
2020년에는 한 캐나다 관광객이 “15년 전 폼페이에서 유물을 훔쳤고 그로인해 저주에 걸린 것 같다”라는 편지와 함께 반환했다
이 또한 유방암을 2차례 겪고 금전적으로 힘든일이 많은 악운이 끊이질 않았다며 파괴된 땅으로부터 갖고 온 에너지들이 부정적으로 가득 차 자녀들에게 저주를 물려주고 싶지 않다고 하면서 회수해 주길 바라며 신의 용서를 구한다"는 내용도 적혀있었다
사연들 중 가장 극적인 사례는 몇 년 전 신혼여행을 온 캐나다 여성의 사연이었는데, 이 여성은 폼페이에서 조각상을 훔쳤고 신혼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던 중 남편이 숨졌는데 사인은 심장마비였지만 훔친 조각상이 남편의 여행 가방에 있었다는 것이다.
이와같이 이후 자신과 부모님 등등 폼페이에서 챙겨운 타일 조각과 유물들을 훔친 사람들은 저주에 두려워하며 사과의 편지와 함께 반환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이탈리아 폼페이를 방문할 계획일 경우 챙겨 오지 않는 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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