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 성폭행사건 가해자 백종원이 소개한 대표맛집에서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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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사고 이슈

여중생 성폭행사건 가해자 백종원이 소개한 대표맛집에서 근무

by 오늘의 사건 2024.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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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가 일하는 곳 공개한 유튜버

 

밀양집단성폭행-사건-가해자-브이

 



20년 전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주동자로 추정되는 한 명이 경북 청도군의 국밥집에서 일하고 있다는 근황이 전해졌고 백종원이 해당 식당에 방문해, 자신의 유튜브에서 소개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영상 조회수가 500만 건을 넘어섰다.

 

 

 


사건의 시작은 유튜브 채널에 '밀양 성폭행 사건 주동자, 넌 내가 못 찾을 줄 알았나 봐?'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온 이후 해당 주동자 1986년생 A씨의 신상과 근황을 공개한 후 후속 내용이 담겼는데,

 

 



영상 제작자는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의 주동자 가운데 한 명이라고 A 씨를 지목하며 실명과 얼굴을 공개했다. 이에 본인의 신상을 공개하자 성범죄자인 A 씨는 본인의(SNS) 계정을 삭제하고 해당 영상을 신고한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영상제작자는 A씨가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자기 딸에게 믿음직한 아버지가 되겠다고 하는 글에서 보면, 성폭행 사건의 주동자인 A 씨는 결혼해 딸까지 있고, 30대가 된 A 씨는 현재 돈 걱정도 없이 잘살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경북 청도군에서 친척이 운영 중인 식당에서 일하고 있는데, 실제 식당을 찾은 당시 백 대표는 지역 식당 소개 코너에서 청도의 한 국밥집을 찾았고, "빨리 촬영 끝내고 술이랑 같이 먹자"며 음식 맛에 감탄하기도 했다.

 

 



해당 식당에 백종원이 방문했을 당시 사장을 비롯해 주동자가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되기도했는데, 백종원 대표가 영상을 올린 이후 입소문을 타면서, 맛집을 찾아다니는 유튜버들이 잇달아 방문해 식당은 더욱 유명해졌다.

 

 



최근 영상제작자가 올린 가해자 신상공개 영상이후 현재 식당 리뷰에는 최하 별점인 1점이 잇따라 달리고 있고 현재 검색을 해보면 '폐업함' 이라는 공지가 뜨고 있다.

 

 



식당 관계자는 SNS에 "저희가 범죄를 저지른 건 아니지 않냐"며 " 극구 말렸었는데 A 씨가 돈 없어서 살려달라고 해 아버지가 순간 잘못된 판단을 하신 것 같다"며 억울함을 토로하기도 하였으나,

 

 



한 누리꾼이 해당 식당 측에 "범죄자를 알고도 채용하셨지 않나. 모르고 채용하셨나?"라고 묻자 죄송하다는 답변만 있었다.




만 20년 전인 지난 2004년, 경남 밀양에서 44명의 남학생이 1년간 여중생을 집단으로 성폭행하고 협박한 사실이 일어났는데, 당시 이들은 1986년생~1988년생으로 고등학생이었으며, 44명 중 단 한 명도 형사처벌을 받지 않아 국민적 공분을 샀던 사건이었고 이 사건을 모티브로 영화 '한공주', 드라마 '시그널'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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