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폭발 부탄가스 사고 원인 및 부탄가스 버리는방법 안전사용법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부탄가스 폭발사고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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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 한 식자재마트 앞 (부산 도심) 한복판에서 발생한 부탄가스 폭발 사고가 화재 초기 영상에 의해 공터가 아닌  시민들이 오가는 인도에서 발생되었음이 밝혀졌다.

 

 

인도에 쌓아둔 부탄가스 수천 개에서 시작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부탄가스가 연쇄 폭발을 일으키며 차량 10대가 불에 타고 마트 유리창이 파손되는 등 대형 화재로 번진 것이다.

 

 

그런데 부탄가스가 적재된 장소는 마트 사유지가아닌, 도로(인도)로 소유자는 부산 강서구청이며

 

 

 

마트 측은 다음 주 할인 행사를 위해 평소보다 많은 부탄가스 5천6백여 개를 차량에서 내린 뒤 잠시 팔레트 위에 쌓아뒀다고 진술했는데, 마트의사유지가 아닌 구청 관할인 인도에 해당위험물질인 부탄가스 수천 개를 적재해 둔 것이다.

 

 

 

또한 500kg 넘으면 지자체에 저장 장소 허가 신고해야 하지만, 안된 상태였고 경찰과 소방 당국은 담뱃불 외에 다른 화재 원인을 찾지 못해 사람이 다니는 인도에 쌓아둔 부탄가스에 담뱃불이 옮겨붙으면서 불이 시작된 것에 무게를 두고 있다.

 

 

 

경찰은 발화지점 인근에서 마트 납품업체 관계자로 추정되는 남성이 담배꽁초를 버리는 장면을 확인하고 해당 남성을 추가 조사한 뒤 실화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이처럼 캠핑과 야외에서 사용할 부탄가스를 찾는사람이 많아지는 요즘, 캠핑을 가면 부탄가스를 넣은 가스버너를 이용해서 요리해 먹는 경우가 많은데, 부탄가스를 사용하는데 주의 및 안전수칙을 지켜줘야 한다.

 

 

 

우선 부탄가스의 사고 유형을 보면 사용전에는 난로 등 화기 근처에 부탄가스를 놓거나, 뜨거운 물에 담가 폭발하는 경우가 많고

 

 

사용중에는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 중에 폭발이 일어나거나, 가스 누출로 인한 중독, 토치연결하면서 폭발되는 화재 등이 일어난 사고가 많고 사용 후에는 부탄가스통에 구멍을 뚫다 남아있는 가스로 인한 폭발과 쓰레기 소각중 일어나는 폭발 등이 많다고 한다.

 

또한 휴대용 부탄가스의 권장 사용 기한은 대부분 제조일로부터 3년인데, 기한이 지나면 아깝더라도 폐기하는 게 좋은데, 폐기할 때도 버리는 방법들이 있다.

 

 

다 쓴 부탄가스통은 가스가 남아있지않도록 “가스를 완전히 사용 후 버리기”가 중요한데, 가스가 눈이나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먼저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을 한상태에서

 

 

 

 

환기가 잘 되는 밖에서 우선은 구멍을 뚫지 않고 노즐을 눌러 많은 가스를 빼는 게 좋다 오히려 부탄가스통에 가스를 빼기 위해 처음부터 구멍을 뚫는 것은 이  강한 압력을 주면서 남은 가스가 폭발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노즐을 눌러 가스를 빼는 게 좋다

 

한꺼번에 많은 양의 가스가 새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윗부분의 노즐을 눌러서 가스를 충분히 빼낸뒤에는 송곳니나 와인 따개, 부탄가스 전용 펀치를 이용해서 용기 옆쪽에 구멍을 2~3개 뚫어주고 구멍 낸 가스통을 뒤집어서 10분간 세워두면 가스가 모두 제거된다.




마지막으로 올바른 부탄가스 사용법으로는 휴대용 가스레인지 크기보다 큰 조리도구 사용 하지않도록하고 뜨거운 물체(난로, 보일러, 아궁이, 불판 등) 주변에 부탄 가스통 놓지 않기, 환기가 잘 되는 장소에서 사용하기, 점화를 여러 번 시도하는 경우 가스를 충분히 환기 후 점화하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