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운전자 밤늦게 운전시 주의 대리운전기사로 속인 폭행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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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사고 이슈

여성 운전자 밤늦게 운전시 주의 대리운전기사로 속인 폭행범

by 오늘의 사건 2024. 2. 8.

밤늦은 시각 여성 운전자만 노린 폭행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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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서울의  주택가 일대에서 차를 세우고 전화 통화 중인 여성을 확인하고 비어있는 차량 운전석에 탑승한 남성.




이때 자연스럽게 여성의 차를 탄 남성에 놀란 여성이 따지자 "대리운전 부른 줄 알았다"라고 얼버무려 여성을 안심시키고 이후 착오라 생각한 여성은 다시 통화를 위해 물러나자 뒤를 쫓아 갑자기 폭행이 이어졌다.

 

 

 

갑자기 강도범으로 돌변한 이남성은 알고보니 40분 전에도 인근 다른 주차장에서 차량 조수석에 앉아 개인 업무를 보고 있던 한 여성을 폭행한 혐의도 있었는데, 그는 잠가져있지 않는 운전석 문을 열고 피해자에게 가방과 열쇠를 내놓으라며 피 흘릴 때까지 주먹 휘둘러 폭행을 하였다.

 

 

 

두 피해여성 신고로 조사하던 경찰은 두 여성의 폭행범 인상착의가 동일하다는 조사내용에 동일범 소행이라고 판단하였고 경찰은 CCTV를 통한 추적 끝에 검거했다. 하지만 폭행한 남성은 술에 취한 상태여서 기억이 안 난다 어떤 짓을 했는지 잘 모르겠다고 진술했다.

 

 


이 남성은 두번의 범행을 한 뒤 경기도 안산에서 화성으로 옮겨 다니며 도주하였고 경찰은 CCTV를 통해서 서대문구의 한 고시원에 들어가는 것을 확인, 검거하여 이 남성을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했다.

 

두 번째 사건

여성 운전자, 운전하다 공포심 느낀 일



2021년에는 늦은 밤 여성 운전자가 운전하는 차량으로 남성이 전력질주를 하며 "덥다" "태워달라"라고 윽박질러 공포감을 느끼게 했는데 cctv가 공개되어 공분을 샀다.

 

 

 

사연을 보낸 여성은 골목길을 지나던 중 20대 남성과 눈이 마주쳤고 평범한 남성은 갑자기 여성의 차문을 두드리고 혹시나 행인남성과 부딪혔나 싶어서 차를 멈추고 "무슨 일이시냐"라고 "죄송하다"라고 사과 후 창문을 내리는 도중 행인 20대 남성은 "나 너무 더워. 탈 거야. 나 힘들어"라는 말을 반복하며 갑자기 여성의 차량을 들어오려고 여러 차례 두들기고 열었다.  

 

 

겁에 질린 여성은 안 되겠다 싶어 바로 큰길 쪽으로 이동 후  정신 차리고 경찰에 신고했더니 폭행당한 것도 아니고 차가 부서진 것도 아니라 폭행죄, 재물손괴죄로 신고가 불가능하다고 한다"라고 경찰에게 얘기를 들어 한문철 변호사에게 CCTV와 함께 사연을 올린 것이다.

 



CCTV를 확인한 한문철 변호사는 "술 취해서는 저렇게 못 뛸 것 같다. 음주 상태는 아닐 것 같다. 경찰에선 도와줄 게 없다고 한다. 하지만 경범죄처벌법이 있다"라고 설명했는데

 

 

 

경범죄 처벌법 3조에 따르면



정당한 이유 없이 주위에 모여들거나, 뒤따라 거칠게 겁을 주거나, 시비를 걸거나, 길을 막는 등의 행동과 말로 사람을 불안하게 하고 불쾌하게 하는 행동과 또한 고의로 험악한 문신을 드러내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도로, 공원 등의 공공장소에서 혐오감을 주는 행위는 범칙금 5만 원이 부과할 수 있다. 



그러나 이때 당시 윽박지르던 남성은 이미 자리에 없기 때문에, 이미 가버리면 찾기 어렵다고 해 현실적으로는 힘들다고 했다. 아쉽지만, 이런 경우를 대비해 문을 잘 잠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남성과 눈을 마주쳤을 때 하필 물건을 찾기 위해 잠시 실내등을 켜놓은 여성에게 "안에 여성이 탄 것을 보고 달려온 것 같다", "차에 타자마자 빛의 속도로 잠금버튼을 누르는 게 좋다" , "주차장에서도 이런 일을 당할 수도 있다 조심해야 한다"는 반응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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