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옷 입고 향수 뿌리지 마세요. 벌써 '벌 쏘임 주의보 내려졌다.
휴가철 물놀이 사고와 차량 사고뿐 아니라 벌 쏘임에도 주의가 필요한데 올해도 어김없이 벌 쏘임으로 인한 사망자가 3명이 나오면서 소방당국이 벌 쏘임 사고 주의보를 냈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달 강원도 횡성에서 어깨 부위를 벌에 쏘인 50대 여성이 숨졌고, 전남 고흥에서 60대 남성이 지붕 처마 보수작업 중 벌에 쏘여 사망하는 등 벌 쏘임 사고가 급격하게 증가되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7월부터 10월 사이는 말벌 개체군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기간으로 3년간 벌 쏘임 사고 평균을 보면 78.8%가 7~9월 사이 집중적으로 벌 쏘임 사고들이 일어나고 있고 이중 8월에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22년에만 벌쏘임으로 11명이 숨졌고 부상자는 6439명에 달해 3년간 연평균 사망자는 9.7명에 이르는 것으로 소방당국은 밝혔다
벌 쏘임 사고 예방하기
벌을 피하는 방법으로는 벌은 어두운 색상의 옷이나, 향수나 바디샤워 비누 로션 등등 향이 진한 화장품에 더 큰 공격성을 보여 야외외출 시에는 어두운 색상과 반대되는 밝은 계통의 흰색 계열의 옷과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고, 최대한 향이 나지 않도록 화장품 향수를 자제하는 게 좋다
혹 벌집과 접촉했을 때는 머리 부위를 감싸고 신속하게 20m 이상 떨어진 곳으로 피해야 하는데 만일 벌에 쏘였을경우에는 신속하게 벌침을 제거하고 쏘인 부위를 소독하거나 깨끗한 물로 씻은 후 얼음주머니 등으로 찜질하면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이때 벌침을 제거할 때는 갖고 있는 카드나 도구를 이용해서 하는 것이 좋다
벌침에 쏘였을 때 대처법
벌독 알레르기로 인한 과민성 쇼크가 발생할 경우 속이 메스껍고 울렁거림, 구토와 설사, 호흡곤란을 동반할 수 있으니 119에 신고 후 병원치료를 받아야 한다 말벌의 독성은 과민성 쇼크가 일어날 경우 1시간 안에 사망에 이를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기 때문에 신속하게 119에 신고해서 검사 및 치료가 중요하다
특히나 여름철 벌에 쏘이지않도록 "언제 어디서든 야외활동 시 벌들의 위협으로부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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