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해외여행 중 현지인이 준 사탕 음료 먹고 정신 잃은 한국인 피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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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사고 이슈

멕시코 해외여행 중 현지인이 준 사탕 음료 먹고 정신 잃은 한국인 피해사례

by 오늘의 사건 2023. 9. 22.

멕시코 여행 중에 정신 잃은 한국인 이유 해외여행 시 주의

 

멕시코-여행-한국인-주의

 


멕시코에서 한국인 여행객 등을 상대로 호의를 베푸는 척하며 접근한 뒤 금품을 털어가는 강·절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되고 있다.

 

 

대사관에 따르면 최근 멕시코시티에서 한국인 여행자 등이 소지품을 빼앗기거나 도난당하는 일이 연달아 일어났고 우리 국민이 바(Bar), 식당, 호텔 등지에서 신원불상의 인물이 건네준 음료수나 주류를 마신 뒤 정신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사례의 경우엔 한 무리의 사람들이 옷에 일부러 이물질을 묻히고서 "도와주겠다"며 접근한 뒤 지갑 등을 가지고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고 멕시코 대사관은 "모르는 사람의 과한 친절을 주의해야 한다"며 "누군가 무심코 건네는 음료나 사탕 등은 사양하는 게 좋다"라고 강조했다. 택시기사가 주는 음료, 사탕 등도 사양"이라고 전했다.

 




대사관 측은 멕시코 전통 명절인 '죽은 자의 날' 퍼레이드 등 사람이 몰리는 행사가 앞으로 이어지는 만큼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신변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사전에 행선지, 연락처 등을 지인 및 가족들에게 꼭 공유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대사관에서 밝힌 피해 사건

 

 

  • 멕시코시티 센트로 지역의 저가호텔에 투숙중 중남미 이민자 부부가 건네준 맥주를 마신 뒤 정신을 잃음. 현금, 케리어등 소지품 모두 도난. 

 

 

  • 소칼로광장 독립기념일 행사 참관 뒤, 당일 새벽 알라메다 공원 인근에서 지하철 개시를 기다리던 중 중년 여성이 건네준 음료를 마신 뒤 정신을 잃고 쓰러짐. 심한 폭행을 당한 뒤 소지품 모두 강탈

 

 

  • 소나로사(한인타운) 길을 걷던 중, 신원불상의 인물들이 옷에 케첩 등 이물질을 묻힌 후 도와주겠다며 접근, 정신이 없는 틈을 타 지갑, 휴대폰을 강탈하고 도주.

 


멕시코 이외에도 최근 일본의 한 고급 식당에선 직원이 제공한 락스(표백제) 섞인 물을 먹은 한국인이 병원에 입원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식당 측은 “직원의 실수”라고 해명했지만, 피해자 측은 “한국인인 것을 알고 일부러 그런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어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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