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구 조폭 MZ 2002년생 폭력 조직 등장 이들의 불법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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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구 조폭 MZ 2002년생 폭력 조직 등장 이들의 불법행위

by 오늘의 사건 2023.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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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구 조폭 2002년생들이 만든 MZ세대 폭력조직 

 

MZ조폭-2002년생-전국구

 



전국 21개 폭력조직에서 2002년생들이 “전국구 조폭이 되자”며 별도 ‘MZ세대 폭력조직’을 결성했는데 충남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가 MZ 조폭 연대인 ‘전국회’ 조직원 66명을 검거하고, 온라인 도박사이트에서 벌어들인 범죄수익금 5700만 원을 기소 전 몰수·보전했다. 




충남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18일 특수상해 및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20대 조직원 8명을 구속하고 56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는데 충남경찰에 따르면 A파는 2019년 6월~2023년 5월 충남 논산지역 폭력조직으로 활동하면서 MZ 조직원 21명을 신규 영입해 폭력단체 행동대원으로 활동시켰고

 

 



이 중 전국의 2002년생 MZ세대 조폭 34명은 지난해 12월 경기 안양에서 “전국구 깡패가 되려면 인맥이 넓어야 한다”며 신흥 조폭 또래 모임인 ‘전국회’를 만들고 지속적으로 회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두목’이란 명칭 대신 ‘회장’이란 명칭으로 기성 조폭과 차별화했고  폭력조직 이름도 이전과 달리 문신으로 새겼고, 조직 운영자금은 조직원이 각자 냈다. 



전국회 조직 당시 MZ 조폭들은 “전국구 깡패가 되려면 인맥이 넓어야 한다”는 문구를 공유하면서 SNS로 연락체계를 구축, 또래 조폭 모임을 결성하고 220억 원 규모의 온라인 도박사이트를 운영하고 대포통장을 판매한 다른 지역 조직원을 감금하고 집단으로 폭행하는 불법행위를 일삼는 등의 저질렀으며 

 


특히 A파는 작년 12월 경기도 안양에서 전국 21개 폭력조직의 2002년생 조직원이 연대한 신흥 폭력조직 ‘전국회’에 참여했는데 ‘전국회’를 설립하는 날, 충청권 조직원과 경기권 조폭들이 맥주병으로 머리를 내려쳐 7주의 상해를 입히고 술집 집기류를 마구 파손하는가 하면 충청권 조직원 10명이 대포통장을 몰래 판매한 다른 지역 조직원을 감금 집단폭행하는 등 MZ세대 조폭들 간에도 내부 갈등이 적잖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충남경찰은 수사과정에서 A파의 행동강령과 지휘체계 등을 확인, 최근까지도 20~30대 MZ 세대 신규 조직원을 대거 모집해 단합대회 등 정기적으로 회합하는 자리를 만든 것도 확인했다.며 “MZ세대 조폭은 SNS를 통해 세를 과시하는 게 특징”이고 

 

 

 

“‘MZ 조폭’뿐 아니라 ‘A파’ 기성세대 조직원, 전국 21개 조폭의 배후 조직까지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들로부터 피해를 입었거나 범죄 행위를 목격한 시민의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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