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N잡러 온라인 오프라인 부업 종류
과거 결혼·출산 적령기로 받아들여지던 2040세대가 이제 혼삶의 주축이 되면서 고물가에 여윳돈 확 줄어들며 직장인들 속속 N잡러로 변신 중에 있다.
일반 영상보다 제작 쉬운 쇼츠 방송 영상 짜깁기해 만들기도 하면서 고객들이 의뢰한 사진을 보정하고 돈을 받는 경우도 있는데, 실제 퇴근 후 부업을 하고 있는 김 씨는 “대학 시절 익힌 포토샵 프로그램을 활용해
사진 한 장을 보정하는 데 5000원을 받고 있다” 며 “하루에 두건만 해도 월 30만원 여유돈이 생겨 쏠쏠하다” 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처럼 과거와 다르게 컴퓨터나 휴대폰만 있으면 공간과 시간 제약 없이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많은데
생성형 인공지능(AI) 프로그램 등을 이용해 1분 이내의 짧은 동영상(쇼츠) 제작을 할 수 있다고 홍보하는 곳도 있으며 “월 600만 원 버는 유튜브 쇼츠 수익화 노하우를 알려주겠다”며 수강생을 모으면서 강의 때마다 200명의 수강생들이 모으기도 한다.
또한 이러한 내용을 갖고 전자책을 만들어 만원~3만 원에 파는 사람들도 많다. 본인이 알고 있는 지식이나, '교통사고 합의금 받는 법'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활용법' 등 자신이 잘 아는 분야의 정보를 정리해 판매하거나 직접 소설, 시 묶음을 발행하기도 하는 등의 다양한 부업이 있으며
넓어진 부업 시장 중에서도 AI 번역 알바와 데이터라벨링들도 간단하게 하는 부업으로 알려져 있다. 우선 AI 번역 알바란 번역 언어를 선택해 AI와 대화하며 교정하는 일과,
데이터라벨링은 AI 알고리즘을 위한 데이터 수집 및 가공 작업으로 적은 노력으로 간편하게 소액을 벌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쉽고 간단하게 많이 하고 있다고 한다. 단, 간단한 작업인 만큼 수익금은 프로젝트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인 기준으로 건당 50 ~ 500원 정도 버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온라인에서 부업일을 하는 것 외에 오프라인에서도 부업일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프리랜서 수학학원 강사 김광원(31)씨는 매주 사흘 오후 3시~9시까지 중·고교 수학을 가르치며
그는 지난 2021년부터 자격증을 취득하고 양성평등교육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월 1~2회 전국 학교·공공기관·기업 등에서 성 평등 관련 강의를 하고 한 번에 강의료 15~20만 원가량을 받는다고 밝혔고
한 제조업체 중소기업에서 계약직 서무로 일하며 보험설계사로도 일하는 김혜원(33)씨 “3년 전부터 보험설계업을 하며 추가로 들어오는 수입으로 저축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세대별로 삶의 구체적인 모습은 다르지만 2040세대의 혼삶을 대표하는 키워드는 ‘N잡러·중소득·고소비’로 꼽히는데, 이들이 N잡러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여유 자금 및 비상금 마련’이다.
지난해 통계청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30대 1인 가구의 월평균 수입은 365만 원, 평균 지출액은 270만 원으로 부업을 하고 있는 사람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부업을 한 취업자(N잡러) 55만 2000명 중 30~40세대는 18만 명(약 32%)에 달했는데,
부업 종류로는 블로그,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운영한다는 비중이 20.2%로 가장 높았다. 이 같은 부업이 단순 수입 창출을 넘어 인지도와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수단으로 여겨지면서 앞으로 'N잡러'는 더 늘어날 전망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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