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플루언서 뜻 주식투자 종목 노출 주가조작, 이들을 제재 할 방법이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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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플루언서 뜻 주식투자 종목 노출 주가조작, 이들을 제재 할 방법이 없는가?

by 오늘의 사건 2023. 10. 5.

주식 투자 정보 알려주는 유명인 "핀플루언서" 영향력

 

핀플루언서-뜻-영향력-제재방법

 



SNS상에서 주식 투자 정보를 알려주는 유명인들을 일명 '핀플루언서'라고 하는데 마치 '인플루언서'처럼 팬층이 두껍고 이들이 추천한 종목이라면 무조건 사고 보는 개인 투자자들도 적지 않을 정도로 개인투자자들의 투자판단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다시 말해서 핀플루언서란 즉 온라인 등지에서 투자자들에게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이란 뜻으로 어려운 금융정보를 쉽고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때문에 금융정보들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데 하지만 명성만 믿고 투자를 했다가 손해를 입는 경우도 많아서 주의가 필요하다.

 


자본금 7천만 원으로 시작해 200억 원대 자산을 이뤘다는 유튜버 김 모 씨. 자신을 슈퍼개미라 불렀다. 한때 채널 구독자가 50만 명이 넘었고 경제전문 유튜브 콘텐츠나 언론에서 전문가로 소개될 정도의 파워력이 컸다.

 



그러나 유튜버 김 씨는 지난 6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본인이 미리 사둔 종목을 방송에서 추천한 뒤, 주가가 오르면, 팔아치우는 수법으로 58억 9천만 원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것이다. 

 

 

 

이처럼 잘못된 정보로 투자자들의 투자 의사결정을 왜곡하고 선행매매 등 불공정거래 행위에 노출될 수 있다는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어 핀플루언서를 향한 시장의 우려도 커지고 있고 

 



핀플루언서들은 짧은 시간에 고수익을 올리는 그럴듯한 방법을 소개하지만 하지만 손실이 발생하면 책임은 오롯이 투자자 본인의 몫이 되기 때문에 모든 책임은 우리가 지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핀플루언서의 불공정거래 행위가 확인되지 않는 이상 핀플루언서를 제재할 마땅한 수단은 없는 상황이며

 



현재 금융당국은 정기적인 대가를 받고 투자조언을 제공하는 경우에 한해 유사투자자문업자로 신고해 영업활동을 하도록 해뒀다. 핀플루언서들이 대가 없이 정보를 제공하고 시장상황에 의견을 피력하는 것까지 제재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개인 미디어 통제가 표현의 자유 침해로 이어질 수 있고 모든 투자판단에 대한 책임은 개인이 져야 한다는 점도 작용했다.

 


이렇게 주식 핀플루언서에 대한  제재할 수단이 없어서 투자자인 본인 스스로 조심해야 하는 것이다. 핀플루언서를 향한 맹목적 신뢰는 전혀 바람직하지 않기에 투자판단에 참고하는 정도로만 활용해야 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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