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글라이딩 비행기 난기류 추락사고, 난기류란?
패러글라이딩 추락 사고는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최근에도 캠핑 유튜버가 패러글라이딩 추락 사고를 당시에 찍은 영상들을 공개했는데,
영상에서는 전문가와 함께 장비를 갖추고 출발하였으나,활공한 지 얼마 뒤 난기류를 만나며 생애 첫 패러글라이딩 체험에서 추락조짐이 보이게 되었다.
이후 영상에서는 표정이 굳은채 흔들리다 1분 만에 추락하게 되었고, 다행히 낙하산이 나뭇가지에 떨어지면서 무사히 구조되어 안도의 한숨을 내쉬기도 했다.
이뿐 아닌, 최근 지난달 27일 경북 포항시의 한 활공장에서 강사와 체험객이 패러글라이딩하던 중 나무 위로 추락해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는데,
한편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국내 패러글라이딩 추락사고는 2019년부터 지난해 10월 초까지 총 42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22건(52.3%)이 사망사고였다.
난기류는 공중에서 발생하는 불규칙한 공기 흐름을 뜻하는 말로 산악 지대나 지상 부근의 공중, 구름 속, 제트 기류 근처에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이러한 난기류로 인해서 패러글라이딩뿐 아닌 거대한 비행기조차 흔들릴 만큼의 강하고 또한 난기류가 심할 경우에는 비행기 날개를 부수거나 타고 있는 승객을 사망케 하기도 한다.
2001년 11월에 벌어진 아메리칸 항공 587편 추락사고로 260명이 사망하는 참극이 일어났는데 이 또한 난기류를 만난 것이다. 난기류는 기후변화로 인해 최근에 많이 늘어났는데,
2050년에는 지금의 2배에 이를 것으로 경고가 나오고 있다. 공중의 온도 차에 의해 발생하는 '제트기류'가 기후변화로 강화되면서, 더욱더 불안정 해지고 있다.
영국 기상학자인 폴 윌리엄스 교수는 "2050년까지 전 세계 조종사들이 경험하는 난기류는 지금의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라고 밝히기도 했는데, 난기류로 안전하게 나를 지키는 기본적인 방법으로는
항공기 안에서 지금까지 난기류로 인해 부상을 당한 승객 대부분 사고 당시 이동 중으로, 비틀거리다가 넘어지거나, 음식 카트에 머리를 부딪혀 부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고 머리 위 수하물이 떨어져 내리는 경우도 있었다. 난기류로 인해 피해를 줄이는 방법으로는 안전벨트를 제대로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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