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학생 온라인 도박 확인하는 법 어플 사용기록 도박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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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학생 온라인 도박 확인하는 법 어플 사용기록 도박 종류

by 오늘의 사건 2024.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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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학생 온라인도박 게임 종류

 

청소년-온라인-도박-중독-증세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온라인 도박’이 인기를 끌면서 도박 중독으로 이어지거나 빚을 지는 경우도 생겨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은 도박을 놀이처럼 접하면서 최소 몇 개월부터 최대 1년 넘게 온라인 도박을 하고 있었다.

 




실제 중학생 친구들 사이에서 “돈을 땄다 “고 자랑하는 친구들 얘기를 듣고 온라인 도박사이트를 접하면서 시작했다고 말하는 중학생도 있었는데 이들이 하는 게임은

 

 



룰렛이랑 슬롯이랑 그리고 바카라 포커 게임으로 친구들 사이에서 안 하면 호구 그런 느낌이었다."라고 상황을 전했고 바카라, 룰렛 같은 도박은 불법 스포츠토토 보다 결과가 빠르게 나오기 때문에 더 호기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청소년들의 도박 규모가 몇백만원에서 몇 천만 원까지 천차만별이며 당장 돈이 없어서 주변 친구나 가족에게 돈을 빌려 수천만 원의 빚이 쌓이기도 한다고 보도되었는데, 

 

 

 

 


주변친구나, 가족 외에도 대출이 안 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편하게 돈을 빌려준다고 접근해 ‘고금리 소액대출’을 해주는 이른바 대리입금(댈입) 등의 불법 사금융 피해가 이어지기도 한다.

 

 




A군은 매체를 통해 “한 친구는 도박을 못 끊어서 정신병원도 한 달 정도 갔다 왔고 친구들한테 돈을 너무 많이 빌려 집안이 기울 정도로 어려워졌다”며 “1억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2019년만 해도 72건이던 청소년 도박 검거 건수가 4년 만에 184건으로 2배 이상, 

 

 

 

 


올해는 4개월 만에 벌써 176건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었다. 특히 13세 미만 촉법소년 검거가 0건에서 20건으로 늘어나는 등 연령도 낮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경찰은 최근 청소년 도박·마약 등 중독성 범죄가 급증하면서 이들 범죄에 특화된 치유 프로그램 마련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는데, 경찰청 범죄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박, 마약 범죄를 저지른 18세 미만 미성년자 수는 급증하고 있다.

 

 

 



도박 범죄는 2019년 72명에서 지난해 169명으로 2배 넘게 증가했고, 올해 5월 기준으로 이미 194명을 기록했다. 특히 마약 범죄는 같은 기간 72명에서 787명으로 10배 넘게 늘었다. 올해 5월 기준으로는 126명으로 도박범죄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적발이나 계도는 쉽지 않다. 특별한 인증 절차 없이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할 수 있고, 뭘 하는지 주변에서 알아채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들이 도박을 하는지 확인하는 방법으로는 계좌 내역을 보거나 인터넷 사용기록 혹은 핸드폰에 토토앱이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이 있으며

 

 

 

 


도박은 범죄 행위로 규정되어 적발 시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는 만큼 청소년들이 범죄 행위에 현혹되지 않도록 제도를 만들어 예방하고 중독치료등의 해결점을 찾는 것이 시급해 보인다.

 

 



도박문제예방치유원(예방치유원) 등 치유·재활센터와 연계를 높이는 일도 중요한데, 실제 예방치유원으로 연계된 도박 중독 청소년은 지난해 26명에서 올해 1~6월 180명으로 늘었으며

 

 



하 계장은 ‘청소년들의 인식 부재’를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았다. 도박을 범죄가 아닌 단순 게임으로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그는 “‘바카라’처럼 몇 초 안에 결판이 나는 도박이 청소년 사이 트렌드가 됐다”며 “온라인으로 진행되다 보니 청소년들이 감각이 없어 금전적 피해가 더 커진다”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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