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지니어스 장동민 포커대회 우승
개그맨 장동민은 대만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포커 대회인 APT(아시아 포커 투어)텍사스 홀덤 대회에서 우승하여 트로피 인증사진을 올렸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포커 대회에서 우승 사진을 올리면서 소식을 올렸는데 , 홀덤대회 게임은 개인전이 아닌, 팀전이었으며 포커 플레이어 허성욱과 함께 팀전에 참여했다가 팀전에서 우승한 것이다.
이 대회는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이 2018년 개인전 준우승을, 홍진호가 2019년 우승을 차지한 대회이기도 하는데 이후 장동민은 팀전으로 승리를 한 것이다.
개그맨 장동민은 “아시아에서 가장 큰 대회라 긴장도 많이 됐지만, 왠지 출국할 때부터 우승 예감이 들었다. 요즘 기운이 좋다”라고 했다. 이어 “우리 (딸) 지우도 어린이집에서 우승해서 쌀 타왔는데, 아빠도 지면 안 되지. 담엔 더 큰 대회에서 우승하겠다”라고 했다.
장동민의 우승 소식에 개그맨 이상준은 "역시 지니어스"라며 축하했고, 캐스터 이광섭도 "역시 동방의 자랑, KBS의 자랑, 개그계의 자랑"이라고 댓글을 남기는 등 주변 지인으로부터 축하를 받았고 2019년에 우승 차지한 홍진호도 박수 이모티콘으로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장동민은 tvN ‘더 지니어스’ 시즌3·4 (2014~2015), ‘소사이어티 게임 2′(2017) 등 서바이벌 예능에서 우승하면서 좋은 머리로 화제가 되었고 연속적으로 세계적인 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지니어스’라는 수식어를 증명하고 있다.
이후 지난해 '아시아 포커 챔피언십'(APC) 하이롤러 부문에서 우승한 사실이 알려졌으며, 또한 같은 해 11월 MBC TV '라디오스타'에서 "(대회 나간 지) 1년 됐는데, 누적 상금은 약 1억 5000만 원 정도"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장동민은 2021년 6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프로게이머 홍진호의
우승 누적금액은?
2019년에 우승한 홍진호 또한 포커대회상금으로 플렉스를 ‘강심장 VS’에서 언급한 적이 있는데, 포커 대회 우승을 언급하며 “누적 상금만 31억”이라면서 놀라워했다.
홍진호는 가장 크게 받았던 상금으로 “라스베이거스에서 약 9억 상금을 받았다면서 하지만 이는 세금 전으로 세금떼고난뒤로는 울었다"라고 농담도 건네기도 했다. 또한 누적상금으로 31억 원인데, 이중 가장 크게 플렉스 한 것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홍진호는 “상금으로 자가를 구입했다. 일시불로” 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우승 비결로는 “포커는 연습량이 정말 중요하다. 98%가 연습이고, 2%가 재능인 것 같다”라고 하면서 겸손함도 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이날 김지민은 홍진호를 향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는데, 김지민은 “엄마가 임영웅 씨 팬인데, 티켓팅이 너무 힘들다. 그러니까 김준호 씨가 홍진호 씨에게 클릭을 부탁했다. 그래서 티켓팅에 성공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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