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문학상 수상 소설가 한강 가족관계 및 세계 3대 문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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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수상 소설가 한강 가족관계 및 세계 3대 문학상

by 오늘의 사건 2024.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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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하게 된 소설가 한강

 

 

 

 

 

2024년 올해 노벨 문학상에 우리나라 소설가 한강이 수상했다. 한국 작가가 노벨상을 받게 된 건 이번이 처음이고 노벨상수상은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 평화상 수상에 이어 두 번째이다.

 



스웨덴 한림원은 2024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한강 작가를 선정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발표했는데, 스웨덴 노벨위원회는 한강 씨의 작품에 대해 "역사적 트라우마를 직시하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드러내는 강렬한 시적 산문"

 




또한 한림원은 “신체와 영혼, 산 자와 죽은자 사이의 연결에 대한 독특한 인식을 가지고 있으며, 시적이고 실험적인 스타일로 오늘날 산문의 혁신을 일궈냈다”라고 말하면서 선정한 이유를 말했다. 수상발표 이후 교보문고, 알라딘 등 소설가 한강 작가에 대한 관심으로 사이트가 마비되기도 하였는데,


 


소설가 한강씨는 1970년 광주에서 출생이며 전남 광주에서 태어난 소설가 한승원의 딸로 태어난 한강은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이후 문학인으로서 출판인으로 첫길을 내디뎠고 

 

 

 

 

한강의 아버지는 소설'아제아제 바라아제', '추사', '다산의 삶' 등을 펴낸 한국 문단의 거장 소설가 한승원의 딸이자, 한강의 남편 또한 김달진문학상과 유심문학상 등을 수상한 문학평론가 홍용희 경희사이버대 교수이며, 그의 오빠 한동림 역시 소설가로 활동 중이다.

 

 

 

 

 

한강의 주요 작품으로는 장편소설 <검은 사슴> <그대의 차가운 손> <채식주의자> <바람이 분다, 가라> <희랍어 시간> <소년이 온다> 소설집 <여수의 사랑> <내 여자의 열매> <노랑무늬영원>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등이 있는데,

 

 



소설가 한강을 알린 건 몽고반점이라는 소설을 발표하면서부터이다. 2005년도 심사위원 7명 전원 일치 판결로 몽고반점 이상문학상의 수상자로 선정되었고 이상문학상 역사상 1970년대생의 젊은 작가가 수상작을 받기로는 한강씨가 처음이었다.

 

 



이때부터 소설가 한강은 차세대 한국 문학의 기수 중 한 사람으로 주목받기 시작하였으며 소설가 한강이 국제적 명성을 얻기 시작한 건 바로 2016년 5월에 채식주의자가 부커상의 수상작이 되면서 국제문단이 주목하는 작가로 주목을 받게 되었고

 

 

 


2018년 <흰>으로 같은 상 최종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2023년 <작별하지 않는다>로 한국인 최초로 프랑스 4대 문학상 중 하나인 메디치 외국문학상을 수상했다.

 

 



이번 2024 노벨문학상으로 수상자에게는 상금 1100만 크로나(약 13억 4000만 원)와 메달, 증서가 수여되며 이날 문학상에 이어 11일 평화상, 14일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될 예정이다.노벨상 시상식은 알프레드 노벨의 기일인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생리의학·물리·화학·문학·경제상)과 노르웨이 오슬로(평화상)에서 열린다.

 

 

 

노벨문학상은 프랑스 공쿠르상, 부커상과 세계 3대 문학상으로 불린다. 




부커상은 영국최고권위를 지닌 문학상이고 노벨문학상은 1901년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에 따라 선정되어 수여하는 것과 공쿠르문학상은 프랑스 소설가가 전 재산을 아카데미에 기탁해 만들어져 세계 3대 문학상으로 노벨문하상, 부커상, 공쿠르문학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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