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AV모델 란제리쇼 K-XF 사인회 간다는 남자친구 이해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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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사고 이슈

일본 AV모델 란제리쇼 K-XF 사인회 간다는 남자친구 이해되나요?

by 오늘의 사건 2024. 3. 15.

일본 성인비디오 모델들이 출연하는 란제리쇼에 간다는 남자친구

 

일본-성인비디오-배우-패션쇼-수원

 

 

 

 

 

플레이조커가 주최하고 한국성인콘텐츠협회가 주관하는 K-XF는 일본 성인 비디오(AV) 배우를 초청해 패션쇼를 여는 콘셉트의 '성인 페스티벌(K-XF)'이다 다음 달 4월 20~21일 이틀간 권선구 서둔동 수원메쎄 2홀에서 열릴 예정인데, 성인페스티벌에는  약 1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측이 되고 있다. K-XF는 지난해 12월 광명시에서도 한 차례 열린 바 있으며

 

 


일본 성인 비디오(AV) 배우를 초청해 패션쇼를 여는 콘셉이라, 주로 성인용품 업체 체험 부스와 일본 AV 배우 팬 사인회, 란제리 패션쇼 등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성인 인증을 거치고 입장료를 지불한 뒤 참여가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14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AV 패션쇼 및 팬 사인회에 간다는 남자친구를 이해해줘야 하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일본 AV 배우 (성인비디오) 패션쇼를 보고 오겠다는 남자친구를 이해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여자친구의 고민이 올라온 것인데, 

 

 

 

남자친구는  'AV 배우랑 일반 연예인과 뭐가 다른 건지 모르겠다'고 하며 되레 여자친구에게 '너무 유난 떨지 말라'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댓글에 해당 글을 읽은 누리꾼들은 "갈 수도 있죠","연예인 팬 사인회랑 다를 게 뭐가 있죠"라는 등의 보이는 반응이 있었으나, "변태 같을 것 같은데요", "정 떨어질 것 같습니다", "저라면 헤어질 것 같습니다" 등의 반응도 보였다.

 

 


일본 성인 비디오(AV) 배우를 초청해 패션쇼를 여는 콘셉으로 성인용품 업체 체험 부스와 일본 AV 배우 팬 사인회, 란제리 패션쇼를 보여주는 페스티벌이 과연 남자친구가 말한 'AV 배우랑 일반 연예인과 뭐가 다른 건지 모르겠다'이 부분과 맞는지는 각자 다른 의견을 보이곤 했다.




한편 이러한 축제에 여성·시민단체는 "여성의 신체와 성적인 행위를 성 상품화는 축제"라며 규탄하기도했는데, 이들은 "K-XF는 일본 성인비디오 배우들을 초청해 '패션쇼'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며 40여 개의 성인용품 업체 부스를 운영한다고 한다"며

 

 

 

 "우리 사회에 팽배한 성 상품화와 성적 대상화 등의 문제를 심화시켜 이윤을 창출하려는 의도가 짙기에 기만적이며 폭력적"이라고 강조했다. K-XF를 남성의 성욕을 해소하기 위해 성매매를 자연스럽게 만드는 문화를 조장하는 공간이자 여성을 성 착취하는 장으로 규정하며 여성의 신체를 '놀이'로 소비하고 있기에 심각한 성폭력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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