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작가 연봉 수입 100만달러 시대 k웹툰 상위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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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작가 연봉 수입 100만달러 시대 k웹툰 상위 클래스

by 오늘의 사건 2024.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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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박태준, 이말년 등 웹툰작가 연봉 수입 

 

기안84-웹툰작가-연봉-수입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열악한 환경을 떠오르게 했던 웹툰 작가의 위상이 한껏 높아지고 있는데, 2017년 3799억 원에 불과했던 K-웹툰의 산업 규모는 5년 만인 2022년에 1조 8290억 원,

 

 

 


약 5배로 치솟았고 중소기업 사원 연봉에도 못 미치던 웹툰 작가의 수익은 상위 클래스의 경우,평균 100만 달러(약 13억 8000만 원)를 넘어섰다. 


 


웹툰엔터에서는 연간 10만달러(약 1억 4000만 원) 이상의 수익을 낸 작가가 지난해 기준 483명으로, 2022년 429명보다 약 10% 증가했다고 집계하기도 했는데,

 

 

 


웹툰엔터과 계약을 맺은 프로 작가는 정기연재를 통해 연평균 4만 8000달러(약 6600만 원)의 수익을 내고 있다고 하였으며, 넷플릭스 히트작 ‘더 에이트 쇼’의 원작자인 작가는 “최상위권 작가가 아니더라도 일반 회사원 이상의 수익은 가능하다” 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 기안 84나 박태준, 이말년 웹툰작가들의 수입규모가 공개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패션왕', '복학왕' 등의 웹툰을 성공적으로 연재하고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2023 MBC 연예대상 대상까지 거머준 기안 84는 지난해 10월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를 통해 "방송보다 웹툰을 그렸을 때 수입이 더 좋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는데,

 

 

 

 

 

그는 큰 수익을 얻어 2019년 송파구 석촌역 인근 낡은 건물을 46억 원에 매입하기도 하였고 매입한 건물이 최근 약 62억 원까지 가격이 뛴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또한 '외모지상주의', '쇼미 더러키짱!' '인생존망', '한남동 케이하우스' 등을 흥행시킨 ‘ 얼짱 ' 으로도 유명한 웹툰 작가 박태준은 서울에만 3채의 건물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회사의 빌딩 3채는 각각 서울 송파구 석촌역 인근 송리단길, 강남구 논현동, 신사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치만 11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마지막으로 침착맨으로 온라인 방송 활동을 많이 하는 이말년 웹툰 작가 역시 올해 3월, 서울 송파구 방이동의 건물을 53억 5000여만 원에 매입한 소식을 전하기도했는데, 53억5000여만원에 매입한 건물을 방송 스튜디오로 사용한다고 밝히기도 하였다.


 



작가들이 이처럼 큰 수익을 내는 다른 방법으로는 작품 미리 보기 유료화, 지식재산권(IP) 등 작품을 영상화하거나 광고 등을 제작하기도 하는데, 그중에서도 IP를 확장시키는 2차 창작은 작가들의 중요한 수익원이다. 

 

 

 


실제로 2013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2차 창작물로 연결된 웹소설과 웹툰 IP를 살펴보면 900편이 넘는다.이 중 100편 정도가 영상화 됐으며, 70여 편은 게임으로 제작되기도 해서, 작가들에게 중요한 수익원으로 볼 수 있다.

 

 




한때 웹툰은 '인터넷에서 무료로 보는 만화'로 인식되었지만 현재는 창작자들에게 큰 수익을 안겨주는 산업이 되었는데, 이러한 배경에는 네이버웹툰 등 웹툰 플랫폼이 다양한 수익 안정화 시스템을 창작자들에게 제공했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2차 창작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웹툰은 플랫폼을 넘어 스크린과 TV로 향하고 있는 현재 지난 10년(2010∼2020) 간 방영된드라마 중 32.4%는 웹툰이 원작이며 최근에도 넷플릭스 ‘더 에이트 쇼’와 디즈니+의‘무빙’,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이 모두 웹툰을 기반으로 제작되기도 했다.

 





이렇게 세계적으로 가장 큰 한국 플랫폼 업체인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에 상장해 시총 4조 원 규모의 회사로 거듭났다. 국내에서 2003년 출발한 웹툰은 21년 만에 ‘K-웹툰’이라는 장르로 꽃 피우고 있으며

 

 

 



웹툰엔터 측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창작자에게 지급한 금액이 총 28억 달러(약 3조 8000억 원)"이고 " 창작자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시장을 조성했다" 라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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