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보잉 여객기 사고 비상착륙 내부고발자 사망 누가 죽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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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사고 이슈

비행기 보잉 여객기 사고 비상착륙 내부고발자 사망 누가 죽였나?

by 오늘의 사건 2024. 3. 21.

보잉사에서 근무한 직원의 내부 고발과 갑자기 사망

 

보잉-여객기-사고-연이어발생

 

 

 

 

 

유나이티드 항공의 보잉 737 기종이 잇따른 사고로 곤욕을 치르는 중이다. 올 초부터 시작된 이륙 직후 바퀴와 문짝이 떨어지는 문제, 엔진에 불이 나 회항하는 등 잇달아 기체 결함 문제를 겪고 있는 것인데, 




최근 7일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출발한 일본 오사카행 보잉 777-200 여객기가 이륙 직후 공중에서 바퀴 1개가 빠져 로스앤젤레스(LA) 국제공항에 비상 착륙하였고 

 


12일(한국시간)에는 호주 시드니에서 뉴질랜드 오클랜드로 향하던 칠레 라탐항공 LA800편(보잉 787)이 일시적으로 급강하였고 또한 이뿐이아닌, 4일엔 플로리다행 보잉 737-900기가 이륙 직후 엔진에서 불꽃이 튀어 휴스턴 국제공항으로 회항,

 



이보다 앞서 1월5일엔 알래스카 항공 보잉 737 맥스 9 여객기가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국제공항을 이륙하여 약 5000m 상공을 비행하던 중 창문과 벽체 일부가 뜯겨 나가면서 비상착륙을 했다.



 이중 제일 최근에 화제가 되었던 사고로는 호주 시드니에서 뉴질랜드 오클랜드로 향하던 보잉 787이 승객 263명과 승무원 9명이 타고 있었는데 갑자기 비행기가 내려가며 급 강했다. 

 



이때 안전벨트를 미처 착용하지 못한 승객들은 날아올라 천장에 부딪히거나 뼈가 부러지거나 목과 머리에 상처를 입는 등 최소 50명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고 승객 10명과 승무원 3명 등 총 13명이 착륙 직후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일부 승객은 통로에 쓰러져 응급조치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사고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게 없었으며, 도착 1시간 전에 발생한 사건으로 당시 난기류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연이어 계속되는 사건사고로 보잉사의 결함을 폭로했던 전직 보잉사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되어 현지 수사 당국이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보잉-내부고발자-직원-사망

 

 



영국 BBC는 현지 시간 9일 보잉사에서 30년 이상 근무했던 존 바넷이 미국의 한 호텔 주차장, 자신의 차량 내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내부고발자인 직원은 호텔 주차장 트럭에서 지난 9일 총상으로 숨진 채 발견된 것인데, 경찰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  

 



직원 바넷은 2010년부터 보잉의 장거리 첨단 여객기인 787 드림라이너 품질관리 책임자로 일했고 2019년 그는 노동자들이 고의로 품질 기준에 미달하는 부품을 장착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바넷은 ’ 보잉은 의도적으로 결함 있는 부품을 사용하고 있는데 특히 산소마스크 4개 중 1개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는 문제도 제기하였고 또한 바넷은 회사가 새 항공기 제작을 서두르도록 압박하다 보니 조립 공정에 안전 문제가 발생했지만 회사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후 바넷은 은퇴 후에도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 그는 숨지기 며칠 전까지 보잉사를 상대로 한 소송의 증거를 제시하였으며, 사망 전 소송과 관련해 보잉 변호인과 자신의 변호인으로부터 교차 심문을 받았다. 사망 확인 당일에도 추가로 심문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이때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모습을 나타나지 않은 바넷에 의아했던 관계자들은 그가 묵고 있는 호텔로 수소문한 끝에 사망 사실을 확인했고 바넷의 제일 친했던 친구인 여성이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바넷이 사망하기 전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라고 얘기했다고 밝혔다. 그는 친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다면, 그건 자살이 아니다"라고 인터뷰에서 말했다.

 

 

 

바넷이 사망 이후 반대로 바넷의 죽음에 대해 보잉 사는 "우리는 바넷 씨의 죽음에 애도를 표하며 그의 가족과 친구들을 위로한다"라고 짧게 심경을 전했고 여전히 보잉 여객기에 대한 기사는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동방항공-추락사고-보잉사고

 

 

 

마지막으로 20일 중국 항공당국은 2022년 탑승자 132명 전원이 사망한 '중국동방항공 MU5735 국내선 여객기 추락 항공기 사고’에명확한 원인이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는데

 

 


 MU5735편은 2022년 3월 21일 오후 1시 15분쯤 윈난성 쿤밍을 출발해 광둥성 광저우로 비행하던 중 해발 8800m 상공에서 급강하해 광시좡족자치구 우저우 청현 인근 산악 지역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승객 123명과 승무원 9명 등 탑승자 132명 전원이 사망했다. 그런데 중국 동방항공 소속사고가 난 항공기는 보잉 737-800 기종으로, 당시 사고 원인을 둘러싸고 조종사의 고의다 아니다는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미국은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 소속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항공사고 조사팀을 중국에 파견했는데, 

 



 사고 당시 여객기가 수직으로 추락하는 영상이 공개되자 조종사의 고의적 사고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으며, 특히 당시 여객기가 시속 1000㎞의 빠른 속도로 추락했다는 사실도 이런 추측의 근거로 사용됐다. 중국 당국은 고의 추락설이 유언비어라며 중국은 말했으나, ‘132명 사망’ 비행기 추락사고 2년째 미궁 속이며 사고 2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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